WORD 26 : 칼
"베일까 봐 겁나요."
초보들은 종종 다칠까 두려워 날 선 칼보다 무딘 칼을 선호한다.
주방의 진실은 정반대다. 가장 위험한 칼은 '무딘 칼'이다.
날렵한 칼은 힘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재료를 썰어내지만,
무딘 칼은 억지로 힘을 주다 미끄러져 큰 사고를 부른다.
아까운 시간과 감정, 에너지만 낭비될 뿐이다.
삶의 '실력'도 똑같다. 많은 이들이 적당히 무딘 실력에 안주한다.
욜로를 외치면 만족을 부추긴다.
어설픈 능력으로 일하는 건 무딘 칼질처럼 몇 배의 힘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프로는 도구를 예리하게 갈고닦는다.
날렵한 실력만이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단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남들과 비슷한 무딘 칼로는 결코 탁월한 성과를 베어낼 수 없다.
경제적 자립으로 가는 길은,
자신의 핵심 역량의 날을 시퍼렇게 세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다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