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속도는 스위치를 켜는 속도에 달려 있다

WORD 37 : 스위치

by 다시청년

내면의 스위치는 생각보다 뻑뻑하다.

운동이나 공부처럼 꼭 필요한 일 앞에서 스위치는 자주 겉돈다. 머리는 명령하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는 상태, 일종의 접촉 불량이다.


책상 앞에 앉아도 정작 책을 펼치거나 키보드를 두드리기까지 한참이 걸린다.

"딱 5분만 더"를 외치며 의미 없는 숏폼 영상을 넘기거나,

갑자기 주변 정리 정돈을 시작하며 실행을 뒤로 미룬다.

해야 할 일을 머릿속에 담은채 밍기적거친다,

몸과 마음은 시작하기도 전에 에너지를 낭비한다.


이런 미루기 습관은 전력을 소리 없이 갉아먹는다.

행동하지 않으면서 걱정을 반복하는 사이, 소중한 에너지는 웅웅 소리를 내며 허공으로 흩어진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24시간. 각자 시간의 해상도를 결정하는 것은 스위치를 켜는 속도다.


성장하는 사람은 전환이 빠르다.

밍기적거리는 관성을 단칼에 끊고 즉각 행동으로 전원을 연결한다.

남들이 전력을 손실하며 망설일 때, 이들은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온전히 쏟아 탁월한 결과를 만든다.

스위치를 올리는 찰나의 결단이 꿈과 현실을 잇는다.

결국 원하는 삶을 얻는 비결은 단순하다.

내면의 저항을 이겨내고 생각 스위치를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 그게 전부다.



다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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