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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유일 Jan 25. 2019

ART WORK, RE-DESIGN

장애인과 비장애인, 같이 걸을까










같이 걸을까 + 유유일

ART WORK + RE-DESIGN



같이 걸을까는 지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활동한 결과물로 나눔을 만들어가는 예비사회적 기업이라고 해요. 이번에 같이 걸을까 관계자 분께서 전달해준 지적 장애인분들의 작품으로 제가 리디자인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ART WORK 

같이 걸을까/ 총 14 작품

꽃이 있는 풍경- 박영춘

나뭇잎- 최선일

바다- 양소영

집-최선일

집-박영춘

크리스마스- 신화진

크리스마스- 최서영

새- 작가미확인

나비- 작가미확인

고양이- 작가미확인

개와 고양이- 작가미확인

아이- 작가미확인

씨티- 작가미확인

음악- 작가미확인

*추후 작가이름 확인이 되면 기재하겠습니다.







작업과정


손으로 그려진 아트웍을 사진이나 스캔으로 데이터화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미지를 벡터화하며 최종 결과물로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벡터화하면서 재해석으로  리디자인 작업을 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이 하나 하나 정말 너-무, 너무 좋았어요...

작품마다 제가 느낀점과 살리고 싶은 강점을 잡고

하나의 작품, 삽화로서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으로서 뿐만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에 활용시 어디에 쓰여도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색감과 배치에 대한 고민이 중요했습니다.







 (위 이미지)  <나뭇잎- 최선일>

라인드로잉이었던 작품은 패턴디자인으로 풀어내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활력을 색감으로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인상적인 구도의 작품이었던 < 꽃이 있는 풍경- 박영춘> (위 이미지)

이미 하나의 작품으로 너무나 인상적이고 멋진 그림이었어요.

어쩐지 그리움이 진하게 느껴지는 그림이에요.


이 그림을 제 나름의 해석을 가미하여 풀어보았습니다.

붓의 터치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판화의 레이어드 되는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색을 얹어 보았어요.










RE-DESIGN

(c)uuil





나뭇잎- 최선일











집- 최선일













꽃이 있는 풍경- 박영춘









집- 박영춘

















바다- 양소영













나비- 작가미확인



















새- 최서영















크리스마스- 신화진
















크리스마스- 최서영

















음악- 작가미확인










아이- 작가미확인












씨티- 작가미확인











고양이- 작가미확인









개와 고양이- 작가미확인

















최종 결과물








한 분 한 분 얼굴을 뵙지는 못했지만

그림 하나 하나에 각각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거친 선 속에서 그대로 느껴지는 자유로움이

드로잉과 선 긋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기면서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또 좋은 기회로 작업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같이 걸을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같이 걸을까

https://www.walkwith.kr/











Copyright 2019. (u.u.il),(같이 걸을까)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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