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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미니 엽서 만들기

18기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수업

by 유유일

19기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수업








나만의 굿즈 디자인하고 인쇄하기



1,2,3회까지 기초수업을 일취월장 하시며 즐겁게 수업에 임해주신 10월의 대원님.

4,5회는 하루에 붙여서 4시간으로 예약을 해주셨어요.

4시간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랍니다.








기초 3종 세트 :)








나만의 굿즈.

커스텀 제작이 활발한 요즘에 '나만의' 이라는 말이 하나도 특별해 보이지 않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하지만 이 말 속에는 스스로 결정한다는 의미가 있어요.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고 좋고 좋지 않은 것을 결정하고

어디에서 끝낼지를 결정하는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것들이에요.







손그림과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는 대원님.

실물의 굿즈의 구체적인 의견을 묻고

대원님께서 생각해오신 아이디어 스케치를 시작으로

하나씩 하나씩 구체화 합니다.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확정이 아닌 다른 가능성을 좀 열어둔 상태) ->

디자인 전 들어갈 소스를 만듭니다. (손그림, 그림소스, 사진, 타이포그라피 등) ->

다양하게 디자인 레이아웃을 잡아봅니다.->

고민->

시안->

인쇄파일 만들기->

인쇄 맡기기->

완성 :)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점차 어두워지는 주변. 어느덧 시간이...!






최종 후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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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엽서보다 작은 사이즈의 조그만 크리스마스 엽서 완성~!


인쇄소에 맡기고 수업은 끝이 났는데요.

며칠 후에 대원님께서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색상 선택부터 최종 디자인 선택까지 대원님이 직접 결정하셨고 저는 정말 탁월하셨다고 생각해요. :)

너무 예쁜 빨강색이죠?


처음이라서... 못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제까지 없었어요. 아마도 수업을 신청하실 정도인 분들은

결단력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처음 해보는 무엇의 마무리를 꼭 해보시라고 말씀드릴게요. 꼭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락하는 마무리를 하고 또 나중에 수정할 수 있으니까요.


하나의 고리를 마무리 짓고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것은 정말 정말 뿌듯한 일이에요.

스크린으로 디자인한 엽서가 손에 쥐어질 때의 감격스러움. 뿌듯함. 하루종일 기분 좋은 날이 될 거에요.

또 엽서에 편지를 쓰고 쓴 편지를 친구에게 전할 때. 이렇게 기쁨이 줄줄이 이어진답니다. :)

이 즐거운 경험을 느끼고나면 다음 작업도 자연스럽고 즐겁게 이어가게 될 거에요.








11월 일러스트 수업 예약가능합니다.

수업안내 글을 먼저 확인하신 후 카톡으로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uu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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