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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유일 Aug 25. 2020

휴식


























































어느덧 2년동안 일러스트레이터 수업을 진행하며 일러스트를 배우러 오신 대원님들의 긴장감과 설렘, 보람들을 가까이서 보게되었다. 문득 나도 그런 설렘을 느껴보고 싶었다. 노트북 사양 때문에 줄곧 미뤄왔던 영상편집, 모션그래픽 공부를 이번에 노트북을 바꾸면서 드디어!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일러스트 수업은 7월부터 한 달 정도 멈추고 시작한 영상공부가 어제부로 기초가 마무리 되었다.


이제 툴 안에서 분위기파악을 했다고 하면 앞으로 혼자서 필요한 것을 찾아서 해보고 처음 포토샵을 접했던 때 처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테지만... 아직 뚜렷하게 이 툴을 통해서 내가 하고자하는 방향성을 찾지는 못했다. 먼저 흥미를 느꼈을뿐. 처음부터 목표를 뚜렷하게 가지지 않더라도 천천히 작업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사실 그런 시간을 바라고 있다! 



내가 그린 그림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좀 설렌다. :)

단순히 그림을 움직이게 하는 것을 너머 더 재밌는 것을 추구하고 싶은데... (고민)







휴식은 고양이처럼... 하지 못하는 작업자의 딜레마...

그림 속 고양이는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나는 열정적으로(?) 작업을 하며 휴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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