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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X DAYS SEOUL Jan 22. 2021

자료 잉크 비율

Data-ink Ratio

통계학 전문가인 Edward Tufte(에드워드 터프티)가 1983년 저서에서 정의한 말로 데이터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잉크의 양과 전체에 사용되는 잉크의 총량에 비
그 비율이 높을수록 좋은 그래픽으로 간주된다
자료 잉크 비율의 식


자료 잉크 비율의 예

그래프 A는 각 4색의 바를 3D로 작성해 각각 복수의 농도의 색이 사용되어 드롭 쉐도우 효과도 넣고 있다. 이것들은 데이터를 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아니다. 데이터 이외의 장식이나 배경색에 사용되는 non-data-ink의 양이 많기 때문에 data-ink ratio는 낮은 그림이다.


반대로, 그래프 B의 그래프의 데이터는 검은 바 부분으로 그 외의 요소는 적고 심플하게 정리하고 있다. non-data-ink의 양은 적다. 즉 그래프 B는 data-ink ratio가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정보 전달에 필요한가?

터프티는 data-ink라고 하는 것은 non-erasable ink, 즉 “지울 수 없는 잉크”라고 표현하고 있다. 데이터는 그 정보의 컨텐츠이기 때문에 그 데이터가 없어지면 컨텐츠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정보가 많을수록 그 콘텐츠를 전달하고 이해받는 것이 어려워지거나 시간이 걸린다. 이는 통계 프레젠테이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non-data-ink는 적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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