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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성재 May 31. 2020

새로운 시도

창업가의 내공

휴대폰은 전화 기능만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동영상 스트리밍은 모바일로는 곤란하다고 했다.

누가 온라인으로 옷을 사 입냐고 했다.

담배는 결코 디바이스화가 될 수 없다고 했다.

디지털로 찍는 카메라는 예술적 가치가 전혀 없다고 했다.

휴대폰의 작은 렌즈는 결코 대형 렌즈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 했다.

스마트워치는 시장가치를 반영 못한 쓸모없는 기기일 뿐이라고 했다.

신선식품은 절대 온라인화 되지 못한다고 했다.

비트코인은 기이고 결코 자산이 될 수 없다고 했다.

명품은 매장에서만 판매가 가능한 재화라고 했다.

음식은 로봇이 아니라 사람 손맛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새로움은 반드시 사람들의 관성과 충돌한다. 혁신반드시 전문가들의 논리와 충돌한다. 변화는 언제나 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득권에게 무시당하고 배척당했다.


스타트업을 하고 있다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면, 충돌과 배척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만약, 평화로운 피드백과 의견만이 계속된다면 둘 중 하나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거나. 하고 있는 것이 전혀 혁신적인 것이 아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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