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AI를 활용 공직 내 관료주의 간소화 계획 발표 외 3건
[오늘의 인용글 - 프로덕트 조직에서 기술의 역할이란]
강력한 프로덕트 중심 회사에서는 기술을 그저 사업을 위한 보조 비용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기술 자체가 곧 비즈니스이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기술은 이제서야 가능해진 방식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마티 케이건, 임파워드
In contrast, in strong product companies, technology is not an expense, it is the business. Technology enables and powers the products and services we provide to our customers. Technology allows us to solve problems for our customers in ways that are just now possible.
- Marty Cagan, EMPOWERED
(1) 오픈에이아이, AI 에이전트 도구 '오퍼레이터' 출시 준비 소식
- Tibor Blaho라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Operator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
- Operator는 코딩, 여행 예약과 같은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gentic' 시스템으로 알려짐
-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OpenAI는 2025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 macOS용 ChatGPT 클라이언트에 “Operator 전환” 및 “강제 종료”를 설정하는 숨겨진 옵션 발견
- OpenAI 웹사이트에도 Operator 관련 언급이 비공개로 존재한다고 함
- 퍼포먼스 및 한계: OSWorld 벤치마크 점수에서는 인간(72.4%)보다 낮은 38.1% 기록, 하지만 Anthropic의 모델보다는 우수 -> WebVoyager 벤치마크에서는 인간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나, WebArena 등 다른 테스트에서는 부족한 면모
- 특정 작업 성공률: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가입 및 VM 실행: 60%, 비트코인 지갑 생성: 10%에 불과
- Operator는 안전성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불법 활동" 또는 "민감한 데이터 탐색"과 관련된 테스트를 통과, 안전성 문제는 Operator의 개발이 오랜 시간이 걸린 주요 이유 중 하나로 지목 -> OpenAI 공동 창업자 Wojciech Zaremba는 경쟁사 Anthropic이 안전성 대비 부족한 에이전트를 출시한 점을 비판
- https://techcrunch.com/2025/01/20/openais-agent-tool-may-be-nearing-release/
(2) 영국 정부, AI를 활용하여 공직 내 관료주의 간소화 계획 발표
- AI 기반 비서 ‘Humphrey’ 도입: 영국 정부가 관료주의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비서를 도입 -> ‘Humphrey’는 1980년대 영국 정치 시트콤 Yes, Minister에 등장했던 비서 이름에서 영감받음
- Humphrey는 공무원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앱으로 구성: 정부가 수집한 대규모 의견서를 신속히 요약, 의회 회의록에서 관련 정책 정보 검색, 회의록 작성 및 기록, 브리핑 및 정책 문서 준비, 법적 데이터 검색 지원
- 낡은 관료적 절차를 AI 자동화로 개선 -> 예: 세무 당국에 매일 10만 건의 전화 문의, 사망 신고를 위해 대면 방문 필수 등의 비효율적 절차 개선 목표, AI 기술 도입으로 연간 450억 파운드 절감 가능성 제시
- 중앙 정부 부서와 지방 당국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서비스 제공 속도를 개선, HMRC(세무 및 관세 부서)와 사업무역부 간 데이터 공유 사례로 언급,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오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 제기
- 현재 진행 상황: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로, 일부는 개념적으로만 진행, NHS(국민건강서비스)와 같은 고객 서비스 개선은 아직 '헌장 단계'에 있음 -> 관련 앱은 현재 테스트 중이며, 어떤 외부 기술(Large Language Models 등)이 사용되는지 명확하지 않음
- Peter Kyle(과학혁신기술부 장관): “구식 기술이 공공서비스를 방해하며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AI를 통해 데이터 공유 및 협업을 간소화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
- 영국 정부의 AI 활용 계획은 공공 부문에서의 기술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야심찬 시도 -> 하지만 AI 도입 초기 단계에서의 신뢰성, 부서 간 협업,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해야 성공적인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3)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날 바이든의 AI 행정명령 폐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2023년에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서명한 AI 관련 행정명령을 폐지 -> 해당 명령은 AI가 소비자, 노동자, 국가 안보에 미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정책
- 바이든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원(NIST)이 AI 모델의 결함(예: 편향성)을 식별하고 수정하기 위한 지침을 작성하도록 지시 -> AI 시스템 개발자가 출시 전에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정부에 공유하도록 의무화
- 트럼프 지지 세력은 바이든 명령의 보고 의무가 기업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며, 사실상 기업의 영업 비밀을 공개하도록 강요한다고 주장
- 트럼프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유로운 표현과 인간 번영을 기반으로 한 AI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제시하지 않음
-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기업 친화적 AI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안전성과 윤리 문제를 충분히 고려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 AI 기술 개발과 관련된 기업 규제 완화와 더불어 기술 혁신과 위험 관리 사이의 균형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
- https://techcrunch.com/2025/01/20/president-trump-repeals-bidens-ai-executive-order/
(4)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그리고 기술 업계의 '정치적 거래' 시대
-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은 거액의 기업 후원으로 인해 정치적 부패 논란에 직면 -> 주요 기술 기업 및 억만장자들이 트럼프 취임식에 거액 기부
- 아마존, 구글, 우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각각 100만 달러 후원.
- 애플 CEO 팀 쿡과 OpenAI CEO 샘 알트먼도 기부
-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을 위해 최소 2억 5천만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짐
- 트럼프는 “첫 임기 때는 모두가 나와 싸웠지만, 이번에는 모두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고 발언
- 머스크, 베조스, 저커버그와 같은 억만장자들이 취임식에 참석하며, 머스크는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실에 사무실을 가질 예정 -> 메타의 저커버그는 AI 및 관세 정책 등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크게 의존하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 중
- 기술 기업들은 법적 문제와 대중의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 애플은 반독점 소송 중.
구글은 최근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 ->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소송으로 인해 일부 기술 기업이 분할될 위기
- 암호화폐 업계는 대중의 비판을 피하고 정부의 규제 완화를 얻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출 -> 주요 기술 기업들과 유사하게, 업계의 규제 회피 전략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음
- 기술 업계는 시장 기회를 확보하고 법적 규제를 완화받기 위해 정치적 후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 트럼프 정부와 기술 업계의 협력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정치적 부패와 대중의 신뢰 하락을 초래할 위험도 존재
- https://www.theverge.com/2025/1/20/24346317/trump-gangster-tech-regulation-corruption-gr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