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월은 무려 12번의 헤엄이라니!
걱정과 달리 횟수가 늘어서 더 좋다 좋아!!
[1월 수영 결산일기]
January • 2024
1월 수영 결산
수영 횟수 : 12회
시간 : 10시간 40분 04초
평균 : 53분 20초
칼로리 : 2,593CAL
Swimsuit 수영복
전달이 폭풍전야의 달이었다면
이번 1월은 가히, 폭풍후일의 달이었다.
1월에는 여러 사건과 많은
에피소드들이 내 새 일기장에도 적혀있지 않다.
오로지 내 기억 속에만 묻어두는 것으로 총총.
피가 식는 날이 잦아질수록 손가락 두어마디
크기의 여백에도 글귀를 적을 수가 없었다.
그 대신 가장 기억에 남을 표현들만
원기옥처럼 모아서 한두줄로 끝냈다.
그래서인지 이 열을 식히려고 수영장에 자주 갔다.
사실 고단하고 힘들었음에도 더 기를 쓰고 수영장에 가서 헤엄을 쳤다.
그 덕에 심장이 뛰고, 체력도, 건강도 좋아져서 잠도 잘 자고
그 어느때보다도 맑은 건강으로 1월을 지냈다.
알록달록 내 수영복도, 강습시간에도 가끔
오픈스윔을 끼고 음악 들으며 수영했다. (땡땡이 너낌)
Apple Watch Swimming Record
소중한 나의 12번째 기록들!
그리고 이제 막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어마가
킥판을 떼고 자유형 25미처를 안 쉬고 한방에 갔다는 기쁜 소식이!
쌍댕이 남매들이 돈 모아서
마미 수영장비 6개월치 100만원 플랙스 했다.
쌍댕이들과 엄마까지 울 집안에 3명이
헤엄을 즐겨하니 이 얼마나 건강한 취미일까.
매번 뿌듯하고, 건강한 몸으로 무사히
수영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내가 좋아하는 윤슬과 물과 나무 사진으로!
다음달 2월에 결제했던 강습이 끝나서
곧바로 3개월치 재연장하고 왔다.
2월 수영도 기대하며...!
[전월달인 12월과 비교]
[12월 수영 결산일기]
December • 2023
12월 수영 결산
수영 횟수 : 9회
시간 : 7시간 57분 34초
평균 : 53분 03초
칼로리 : 1,817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