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 전략 산업 직종 훈련이란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 관련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취업자에게 정부에서 돈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현재 취직이 잘 될거나 앞으로 취직이 잘 될 직종에 관련된 훈련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밸류챔피언에서는 남은 2021년동안 수강가능한 프로그램 중에서 제일 취업률이 높은 프로그램 20개를 모아 분석하였습니다.
수업 갯수가 제일 많은 업종은 기계설계
국가기간 전략 산업 직종 훈련 제도 내 가장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20개 수업은 총 7개의 업종에 걸쳐 있습니다. 한 업종 안에도 기술에 따라 수업내용이 프로그램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고용노동부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률 상위 20개 수업 중 기계 설계 관련된 수업은 6개로 가장 종류가 많지만, 정보보안이나 출판편집에 관련된 수업은 각각 1개 밖에 없어서 선택지가 적었습니다.
국비지원 전 수업료는 전기관련이 제일 높아
국가기간 전략 산업 직종 훈련은 보통 일반기관 (직업학교나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그 수업료를 전액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원래 비싼 수업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정부지원 전 수업료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슨 수업이 가장 비쌀까요? 밸류챔피언 조사 결과 전기에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는 수업이 598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일 저렴한 수업은 UI/UX 관련 수업으로 평균 428만원이었습니다. 그 외 업종의 지원 전 수업료를 아래 표에 정리하였습니다.
가장 수강시간이 짧은 수업은 출판편집 수업
가장 수강시간이 짧은 프로그램은 출판편집 기술을 배우는 수업으로 평균 91일동안 총 720시간의 수업만 들으면 수료가 가능합니다. 반면에 가장 수강시간이 긴 업종은 건축설계였습니다. 총 1000시간을 148시간에 걸쳐 들어야 합니다. 취업 관련 훈련은 무료이지만 그만큼 할애해야 하는 시간도 많으므로 사실상 일과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 수강 전 수강기간을 비워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료 후 취업률은 거의 백프로
국가 기간 전략 산업 직종 훈련은 취득하기 힘든만큼 취득후 취업률이 거의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UI/UX디자인 분야 수강생들의 취업률은 10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프로그램 중 제일 취업률이 낮은 출판편집 분야 수강생의 취업률도 93.9%나 되어 일반 취업률에 비해 높습니다. 따라서 가격 부담이 없고 취업이 보장되는 국비지원프로그램은 고려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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