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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밸류챔피언 Oct 21. 2020

2020년 최고의 P2P투자플랫폼 추천

2006년에 처음 시작된 P2P 금융서비스는 지난 10여년간 급성장한 핀테크 입니다. 지난 4년간 한국P2P금융협회 소속 투자플랫폼은 2,000억원의 누적대출금을 6조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저금리 시장에서 P2P금융의 급성장을 지켜보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고금리 투자에는 고위험이 따르는 만큼 밸류챔피언은 투자자분들이 충분한 리스크관리를 동반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141개의 P2P투자 플랫폼을 분석한 뒤 유의해야할 핵심요소들을 정리했습니다. 




최고의 P2P 투자 플랫폼 비교

전문 분석가가 선정한 P2P금융 플랫폼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아보세요!


P2P 투자 플랫폼을 고를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플랫폼의 규모입니다. 이는 플랫폼의 투자활동량을 뜻함으로 투자자가 얼마나 쉽게 투자대상을 찾아 이용할수 있는지를 알게해주는 지표입니다. 더불어 플랫폼의 규모가 크고 투자활동량이 높으면 플랫폼에 많은 투자자와 금액이 모였다는 뜻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플랫폼 평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P2P 투자 플랫폼의 규모를 쉽게 파악 할 수 있는 자료로는 투자 플랫폼의 월평균대출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밸류챔피언은 투자상품 유형별로 규모가 가장 큰 플랫폼을 위에 선정했습니다.



월평균대출액은 플랫폼의 주요 투자 상품에 따라 크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PF 같은 장기간이 필요한 상품은 1회의 펀딩만 한다면 투자자 모집이 어려워 지고, 투자자 입장에선 관리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플랫들은 투자상품을 단기회전식으로 운용하여 유동성을 늘리는데, 이는 평균대출액을 인공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수치가 높아도 꼭 운영이 잘 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로 누적대출액이 월등히 높은 테라펀딩이 2020년 1분기에 3건의 투자원금을 전액손실하여 금융감독원이 분쟁조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P2P 투자 플랫폼을 고를 때, 월평균대출액만 볼 것이 아니라 연체율, 수익률 등 여러지표를 전체적으로 고려해야합니다




P2P투자 플랫폼 별 수익률 비교


투자를 할때 가장 중요시 하는 요인 중 하나는 물론 수익률 입니다. 투자 플랫폼이 판매하는 투자상품마다 예상 수익를은 매우 상이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P2P투자 서비스의 연수익률은 10.50%에서 17.20%이고 평균적으론 13.74%이므로 적지않은 수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P2P 투자 플랫폼의 포트폴리오 종목 별로는 매출담보가 17.20%로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자랑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동산담보와 부동산이 각각 13.31%과 12.74%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매출담보와 동산담보가 선전한 이유는 이미 가치가 확인된 매출과 유동적인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기 때문에 담보평가가 정확하다는 가정하에 수익률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몇몇 동산 종목은 변동성이 매우 높고 담보의 정확한 평가가 되지않아 가치가 왜곡될 수 있어 높은 리스크에 맞춰 높은 수익률 필요로 하게 됩니다. 부동산 담보는 비교적으로 담보가치의 변동성이 낮아 보장액이 더 확실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합니다. 평균 수익률이 높아도 투자상품별로 예상수익률과 변동성이 상이하기 때문에 각각 투자상품을 상세히 조사하여야 하고 꼭 분산투자를 해야합니다.                    





P2P 투자 플랫폼 별 이용료와 서비스 비교

전문 분석가가 선정한 P2P금융 플랫폼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아보세요!


P2P 투자 플랫폼을 이용하면 투자자와 대출자를 소개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수수료는 보통 월 원금의 0.1%, 또는 연 1.2%를 받아가지만 플랫폼에 따라 수수료를 더 받는 곳도 있고 수수료를 면제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몇곳은 투자상품별로 수수료가 상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1.2%는 크지 않은 금액 같지만 연12% 수익의 투자상품을 구매한다면 수익의 10%를 수수료로 내는것과 같기 때문에 투자 전 실수익률을 꼭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밸류챔피언은 수수료를 포함하여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는 P2P투자 플랫폼을 선정하였습니다.       


      



2차 마켓


보통 투자모집이 마감되면 만기까지 돈을 돌려받을 수 없지만 투게더펀딩와 렌딧 등의 투자플랫폼은 상환중인 투자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2차마켓을 운용합니다. 부득이하게 만기 전에 상환중인 금융 상품을 되팔아야 한다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쉽게 구매자를 구할 수 있습니다. 2차마켓은 보통 상대적으로 만기가 더 짧고 더 할인된 채권을 구매한다면 그만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동 투자 서비스


분산투자를 하고 싶은데 여러 투자상품을 조사할 시간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면 자동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투자 서비스란 일정액수를 플랫폼에 예치하고 감내할 수 있는 투자유형을 설정하면 플랫폼이 자동으로 분산투자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시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상품이 게시되기 전 미리투자가 되어 인기상품에 먼저 투자 할 수 있고 상환된 원리금은 자동으로 재투자되어 쉬지않고 투자가 가능합니다.  





P2P 투자 플랫폼 별 연체율 비교


P2P 투자 플랫폼의 연체율이란 보통 상환일로 부터 30일 이상 연체된 금액의 대출잔액의 비중으로 플랫폼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업체들의 퀄리티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플랫폼은 60일이 넘어야 연체로 인정하기 때문에 업체별로 연체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플랫폼들 중 연체 0%인 업체들이 있어 눈에 띄지만 연체가 발생했을 시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연체가 생긴 뒤 계속해서 상품을 모집할 경우 연체율이 인공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체가 발생한 뒤 신규모집을 중단하고 상환에만 노력할 경우 상환이 완료될 때까지 연체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수익률과 연체율은 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지만 투자상품 별로 원금을 모두 손실 할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투자 다양화가 대우 중요합니다. 현재 업계전체 연체율은 15.53%로 지난해 말 11.4%에서 급상승 했습니다. 이는 한국P2P금융협회 중 부동산PF등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을 중심적으로 취급하는 16개사의 부진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16개사의 평균 연체율은 20.9%나 되지만 나머지 28개의 업체의 연체율은 7.3%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추가적인 정보와 밸류챔피언의 리서치 방법론은 밸류챔피언 사이트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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