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6일
스웨덴 멜로딕 데스메탈(Melodic Death Metal) 그룹 아치 에너미(Arch Enemy)에게 지난 2014년은 특별한 해였습니다.
보컬리스트 안젤라 고소우(Angela Gossow)가 탈퇴합니다.
그의 뒤를 이어 캐나다 메탈코어(Metalcore) 그룹 애고니스트(The Agonist) 출신의 알리사 화이트 글러즈(Alissa White-Gluz)가 들어옵니다.
9집 [War Eternal]을 발표합니다.
기타리스트 닉 커들(Nick Cordle)이 탈퇴합니다.
네버모어(Nevermore) 출신의 제프 루미스(Jeff Loomis)가 기타리스트로 들어옵니다.
알리사 화이트 글러즈와 제프 루미스의 가입은 아치 에너미에게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침체기였던 아치 에너미는 변화를 재도약의 동력으로 삼았고,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알리사 화이트 글러즈의 아치 에너미 가입 소식은 기대보다 우려가 앞섰습니다.
메탈코어에 익숙한 그가 아치 에너미 음악을 수용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제시되었습니다.
알리사 화이트 글러즈는 [War Eternal]로 걱정 어린 시선을 말끔히 씻어냅니다.
이제 그가 없는 아치 에너미를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밴드 내 위상이 올라가 있습니다.
제프 루미스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아치 에너미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나옴과 동시에 환호가 터졌습니다.
네버모어에서 이미 인정을 받은 기타리스트이었기에 이런 반응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아치 에너미는 복잡다단했던 2014년을 슬기롭게 이겨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어낸 자양분이 아치 에너미를 숨 가쁘게 달릴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재 아치 에너미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5년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습니다.
아치 에너미의 [War Eternal]에서 ‘War Eternal’을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