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

#092

by 서하

곳간


by 서하


기억

과 체험이

잠 들어

숨 쉬는

자리


말씀

과 침묵이

만나는

자리


분별

과 식별이

이루어지는

창고


나는

곳간 문을

(삐-걱)

여는

집주인


PS: 내면의 성소에 들어서는 순간의 호흡, 오래된 영적 기억을 열어보는 소리, 그리고 깨어 있는 존재의 의식을 한 편의 시로 표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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