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담은 빈손

#113

by 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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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담은 빈손


by 서하


빈손에

하늘이 담기고


빈마음에

길이 열린다


머물 때는 사랑으로

떠날 때는 자유로


한 걸음

한 걸음이


하늘이 되어간다


모티브: “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루카 9, 3

https://blog.naver.com/penetrating-light/22401930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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