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19, 아직 멀었어

by Vegit

해외에 사는 친구들과 연결되어있는 SNS를 보면 확진자나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고 해외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국내로 입국하면서 우리나라의 확진자들도 다시 늘고 있다. 해외의 국민들이 안전하게 입국하는 것은 당연하고, 미리 검사를 해서 확진자들을 찾아낼 수 있는 것도 정말 다행인 일이지만, 수치만을 보고 있으면 왜인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어쨌건 지금은 개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이다. 손을 잘 씻고, 사람 많은 곳이나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사용하고,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 내 손길을 이곳저곳에 남기지 않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남이 만진 것을 내가 만지거나, 내가 만진 것을 다른 사람이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일도 전보다 많이 줄고 사회경제뉴스들을 보면 앞으로도 쭈욱 어려울 것이라고 하지만, 어쨌건 우리가 이번 위기도 잘 이겨낼 것이라는 확신은 있다. 그때까지 단단하게 버티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하고, 조금 더 긴축재정을 하려는 노력을 할 뿐.


나는 어쨌거나 집에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찾고, 해결하려고 한다. 식물의 잎을 닦아주거나, 집의 구조를 바꿔보거나, 올해 농사를 위해 모종을 내고 햇살이 잘 드는 곳에 내놓는 일들을 하고 있다. 찾아보면 할 일은 많다. 다만 게으름을 피울 뿐이다.


나는 곧 책장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사놓고 그림을 아직 그리지 못한 캔버스에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모두가 집에서도 즐거운, 안정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90714481_1666727200157800_7321234749211541504_o.jpg


매거진의 이전글봄은 자기 속도로 걸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