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학습자 학교폭력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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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도 애써야하는 일이 많죠. 하지만 그 조금을 시스템으로 만들어내면 많은 이들이 깜깜한 터널에 파뭍혀 생을 괴로워하다가도 세상이 아직 서로를 구하고 있다는 신호가 멀리서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어제 강원도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느린학습자 학교폭력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연대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 자리에서 해내야 할 역할들이 왜 중요한지, 왜 힘들어도 할만한 일인지'
추운 날 정신 똑띠 차리고 내가 해야할 일들에 매진해야죠. 대단한 일들은 아닙니다. 내 역할을 해내는 것이요. 추운 날 멀리 부산에서도 연대하러 오셨어요.
저는 서로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힘이 된다는 것을 믿으려고요.
강원도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자님 잘 부탁드립니다_()_
#강원도특별자치도교육청
#느린학습자인권보호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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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램 - @slowlearners_voice by @get_regrammer
<느린학습자를 위한 학교폭력 지원체계 마련하라>
춘천의 00중학교 학생 학교폭력 사건
해당피해 학생을 처음 만난건 2022년이었습니다. 느린소리를 시작하면서 이 친구와 어머님은 개소식에도 오고 함께 프로그램도 하고 마주봄 창단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피해 학생은 경계선지능이었다가 지능지수가 낮아져 장애등록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지능이란 변화가 가능합니다. 낮아지기도 높아지기도 하는...
그래서 지능지수만을 보는 것이 아닌 인지적, 사회적, 학습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폭넓게 느린학습자라고 합니다.
느린학습자는 학교폭력이 발생하게 될때 객관적 사건 인지와 자기주장 능력의 어려움으로 조사과정에서 느린학습자의 특성을 알지 못하면 제대로된 조사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러한 경험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심각한 장애를 입기도 합니다.
안전해야 하는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이루어지는 이 현실이 안타깝고 느린학습자의 소리를 듣고 행동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느린학습자를 포함한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평등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느린학습자인권보호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