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는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여섯 살 무렵 나는 원시림 이야기를 다룬 <체험 이야기>라는 책에서 놀라운 그림 하나를 본 적이 있다."
어린왕자는 이 문장으로 끝난다.
"그가 다시 돌아왔노라고......"
두 문장만으론 책의 내용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지구별 스테디셀러로 남아 마음을 울리는 줄거리는 표지와 표지 사이에 담겨있기 때문에...
사는 일도 그러하다. '사이'를 돌보지 않으면 불행과 후회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
머리와 가슴 사이
과거와 미래 사이
결심과 결과 사이
처음과 마지막 사이
목숨이 달린 것처럼, 여기가 세상 끝인 것처럼, 내일은 없는 것처럼,
사수하라
사이를.
온마음 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