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by 비채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는, 내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이더라도 뿌리를 깊게 내려둘 테니 내 그늘아래서 바람을 맞으며 쉬어가라고. 그런 큰 나무가 되고 싶다.

아무리 흔들리고 비를 맞고 낙서를 당하고 잎이 떨어져서 가지만 남더라도 그곳에 안전히 온전히 서있겠다고.

그리고 앞에 의자 하나두어 앉을자리 두어주고 그 앞에 강을 흐르게 해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로 편함을 주겠노라고


10.15.2025 혼자 여행 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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