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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TT3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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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H May 12. 2024

‘글로벌 마케팅 부스터’에게 from Katie

한국딥러닝(KDL) CEO 가 함께 일할 마케터에게 전하는 글

오늘은 한국딥러닝 대표 Katie가 작성한 구인글을 tt3의 추억 매거진에 담았습니다.

채용배경

한국딥러닝(KDL)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AI스타트업입니다. 이제껏 B2B와 B2G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기업용 인공지능 OCR 프로덕트로 놀라운 이익을 만들어 냈습니다. 최근에는 3D 생성형 초거대 인공지능, B2C 3D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폴리그라운드 플랫폼의 고객 타깃은 명확합니다. 3D 아티스트와 3D 이미지 데이터셋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전 세계 기업 고객입니다. 3D 콘텐츠 시장은 연평균 글로벌 성장률이 15.5%이며, 현재 18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 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2024 에디슨어워드 금상까지 수상한 혁신적인 3D 기술을 바탕으로 3D 에셋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폴리그라운드를 오픈했습니다.

https://youtu.be/4A4mwWLpgyQ

3D 에셋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폴리그라운드 POLYGROUND

우리가 맞닥트린 글로벌 장벽

연평균 글로벌 성장률이 15.5% 인 시장, 18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3D 콘텐츠 시장의 의미가 공략할 수 있는 하위 세그먼트들의 개별 크기가 대한민국 시장 전체보다 크다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됐습니다.

프로덕트 제작자와 타깃 사용자의 정체성이 다를 수 있다.

글로벌 마케팅은 데이터 수집으로 실패 확률을 줄인다.

전 세계 사용자를 이해하려면 우리의 무지를 인정하자.

우리는 역순으로 가설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민했던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 3D 모델링 플랫폼 홍보에 막대한 마케팅 예산이 필요할까.

우리의 잠재 고객이 일반적인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에 반응하는 것이 맞을까.

이미 잘 쓰고 있는 기존 플랫폼에서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게 하려면 적절한 방향이 무엇일까.

다음과 같은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이미 잘 쓰고 있는 기존 플랫폼(Quixel Megascans)에서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게 하려면 적절한 방향이 무엇일까.
▷ 고객들은 이미 기존 플랫폼에 익숙해서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 고객들은 다른 플랫폼을 딱히 찾아보지 않기 때문에 검색광고는 효율적이지 않다.
▷ 우리 플랫폼의 신선함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우연히 접하게 해서 흥미요소를 끄는 게 중요하다.

     우리의 고객은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에 반응하는 것이 맞을까?
▷ 검색광고는 효율적인 반응이 없을 것이다.
▷ 배너 등의 디스플레이 광고는 단편적인 이미지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하지 못하다.
▷ 좀 더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영상이나 포스팅 콘텐츠가 적합하다.
▷ 어떤 영상이나 포스팅이 잠재고객들의 사용욕구를 불러일으킬까?
     → 창작욕구를 불러일으키는 3D 맵에 우리 애셋이 사용되었다는 콘텐츠
     → 3D 인플루언서가 우리의 애셋을 사용해 보니 좋다는 후기를 주는 콘텐츠
     → 3D 작업자가 우리의 애셋을 사용해서 만든 3D 결과물을 소개하는 콘텐츠
     → artstation, behance 등에 예쁜 모델과 사용예시를 보여주는 포스팅 콘텐츠

정말 3D 모델링 플랫폼 홍보를 위한 막대한 마케팅 예산 집행이 필요할까?
▷ 일반적인 B2C 고객층과 다르기 때문에 예산 집행은 하위 세그먼트들의 개별 크기 확인 후에 가능하다. ▷ 고객에게 접근하는 친숙한 방법과, 창작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 최대한 일반적인 채널에 예산을 쏟아붓는 마케팅 캠페인 접근은 적절하지 않은 시장이다.

KDL팀은 글로벌 마케터와 함께 3D 에셋 구매결정에 서로를 참조하는 잠재 고객집단을 찾는 시도를 해 볼 글로벌 마케터를 영입키로 했습니다. 우리의 폴리그라운드 플랫폼을 세상에 알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빠른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찾는 글로벌 마케터의 역할은 전통적인 마케팅 경험이 필수가 아닙니다. 국내에서 3D 마켓 플레이스를 유의미하게 시도했던 사례 자체가 없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을 수가 없거든요.

KDL팀은 ‘회사의 성장을 바라는 마케터'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소규모의 독립적인 팀이 특징인 AI 스타트업 KDL은 어떤 마케터와 일해야 할까요? 우리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많지는 않습니다. 9 to 6로 루틴하게 일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단시간으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 분이라면, KDL은 탁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1. 3D 시장은 매우 좁습니다. 한 번 바이럴이 되면, 곧바로 세계적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2. 우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 다양한 능력 있는 사람들이 모인 팀입니다. 우리는 퀀텀점프를 위해 몇 년 동안은 무리해도, 가장 빠른 지름길로 갈 거라는 합의가 되어있습니다.

3. 과정에 대한 노고를 확실히 인지하고, 결과에 대한 공로 또한 확실히 나눌 것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학력도, 배경도, 나이와 직급도 고려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글로벌 마케터를 찾고 있습니다.

타 플랫폼과 유저를 분석하여 빠르게 가설을 세우실 수 있는 분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뚫어내 보실 분

영미권 매체와 콘텐츠 소비 채널을 발굴해 낼 수 있는 분

내가 재미있는 일을 하면 미친 듯이 몰입하시는 분

세부적으로 일이 주어지는 것보다, 스스로 목표해서 빠르게 액션 하고 싶으신 분

오가닉 리드 제너레이션 액션에 대한 의지가 있는 분 영어 콘텐츠 마케팅, 글로벌 소셜 미디어 활용, 검색 엔진 최적화(SEO), 이메일 마케팅, 파트너십 구축, 리퍼럴 프로그램, 웹사이트 최적화

혹시나 이런 분이라면 우리 KDL팀에게 꼭 연락 주세요. 가벼운 커피챗도 좋아요.

게임, 프로덕션 등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분

3D 아티스트로 활동하셨거나, 관련한 네트워크가 있으신 분

한국딥러닝(KDL)은 작지만 역동적인 팀으로, 우리는 함께 성장하며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발자국을 남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분들에게는 저희와 함께하는 것이 더없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KDL팀 크루 모두는 이러한 성공을 향해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글로벌 여정에 동참할 준비가 되신 분은 언제든지 KDL팀에 연락해 주세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당신의 합류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