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ICTORY Jun 10. 2018

밤, 거리를 걷다

혼자 걸어도 좋고, 둘이 걸어도 좋을 야밤산책 코스-이화동 벽화마을


여름이 온다는 것은 유효한 밤 발걸음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겠죠?


그래서 운동화를 챙겨신었습니다.

밤 산책에 가벼운 발걸음 부추기는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짜잔~ 그래서 번쩍이는 은색 운동화를 챙겨신었습니다.


오는 길에 텀블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짜잔 이제 산책 준비 시작입니다!



저의 목적지는 이화동 낙산공원입니다.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는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정말 많습니다.


서울의 밤은 깊고, 푸르네요.


요즘 다시 보고 있는 드라마 '서울의 달'이 생각나는 야경이네요.


정주행, 역주행을 거듭하며 보고 있는 한석규, 최민식 주연 서울의 달에서도 이런 높은 곳에서 '보이즈 비 엠비셔스(Boys be ambitious)를 외치는 장면이 많이 나오거든요.


저도 서울의 달과, 약간의 야망을 끄적거려봅니다.


팁을 하나드립니다!


팁 하나!

낙산공원 주차장이 만차일 수 있으니 꼭 주차할 곳을 알아보고 가세요. 수시로 자리가 나는데로 입차할 수 있어요.


팁 둘!

근처 소소한 밥집, 카페, 마카롱, 아이스크림 파는 곳들이 많습니다. 가서 배를 채우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팁 셋!

산책 코스 난이도는 운동화 good! 샌들, 슬리퍼 가능입니다. 계단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걷기 편한 길입니다.


오늘도 다시 한 번 산책의 기본인 운동화를 꺼내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엉금엉금 아빠 통닭, 날아오는 나의 치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