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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훈 Jan 22. 2023

아무도 없는 버스정류장

홀로 서 있는 버스 정류장에

기다리는 버스가 오지를 않,


기다리는 것에 익숙지 않은 시대에

기다리는 것은 때론 지루하고 어려울 때가 있지만,


언젠가는 올 버스비록 손과 발을 춥게

만들지라도 결국  것 알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저 멀리 반짝거리는

버스의 불 빛이 고맙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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