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수는 메이저리그 초창기에
3루수, 2루수, 유격수 등 포지션이 계속 바뀌었다.
팀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 언제나 그가 있었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했다.
어느새 그는 본인이 원하는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고,
아시아인 내야수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스타트업도 비슷한 것 같다.
원하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가리지 않고 하는 것,
그리고 팀이 필요로 하는 성과를 내는 것,
그러면 언젠가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