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V: Individuelle Lernzeitverkürzung
오늘은 바이에른주 G9 김나지움(Gymnasium)에서 운영되는 조기 졸업 프로그램, Individuelle Lernzeitverkürzung(ILV) 제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Individuelle Lernzeitverkürzung (ILV) 제도는 바이에른 주의 9년제 김나지움에서 운영되며, 성적이 우수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이 학습 시간을 8년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개인의 학습 욕구에 따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ILV는 2018/2019학년도에 도입되었고, 현재 다른 독일 연방주에서는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다른 주에서는 대부분 G8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바이에른주는 2011년부터 G8 체계를 시행했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 및 스트레스 증가, 학업 성과 저하 등의 문제로 2018/2019학년도부터 G9으로 전환하였다. 그에 따라 조기졸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적 경로로 ILV 제도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대상은 바이에른 김나지움 8학년 학생이며, 한 학기가 지난 후에 중간 성적표(Zwischenzeugnis)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추천을 하기도 하고, 또는 학생이 개인적으로 원하는 경우 학교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사들은 학교 협의회를 통해 2월부터 4월까지 학생 및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하고, 학생의 성적과 수행 의지를 확인하게 된다. 그 후 법적 보호자는 늦어도 5월 초까지는 ILV 모듈을 등록해야 한다. 주로 조기졸업을 원하는 학생이나, 1년간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 있는 학생들이 선호한다. 물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해외에서 1년 동안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돌아오면 상당수의 경우 학년 승급을 인정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독일 교육과정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공백을 보다 구조적으로 메우고자 하는 경우에는 ILV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9, 10학년 때 추가 공부를 하게 된다.
Individuelle Lernzeitverkürzung (ILV) 제도에서의 **모듈(Modul)**은 학생들이 11학년을 건너뛰기 위해 필요한 학습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모듈들은 각 과목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이 필요한 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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