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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sha Mar 15. 2019

낯선 풍경, 위로의 문장 #12

방콕 / 필름 사진

누군가 말했다. 행복이란 이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 이 일이 아니라 다른 일을, 지금의 내가 아니라 다른 모습의 나로 산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나는 이 말이 무척이나 맘에 든다. 나는 여기가 좋고 나의 일이 좋고 지금의 내 모습이 좋고 어느 나라 코코아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좋아하는 초콜릿을 아무 때나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관계의 물리학> - 림태주


NaturaClassica - lom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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