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에 담게 된 내용들은 짧게나마 계획한 글과 즉흥적인 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너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의외로 준비되지 않은 곳에서 피어오르기도 했고, 오래 고민해봐도 잘 정리되지 않기도 했다.
50편 정도를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이건, 나에게 하는 얘기같았다. 아니 정말 그랬다. 나를 다잡고 싶은 매일 새벽, 때론 퇴근 길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었다. 무너지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 두달간 매일 기록한 이야기들이 내게는 힘이 되었다.
또 다른 글에 대한 연재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형태의 글들로 너희들의 삶을 언제나 변함없이 너희들이 태어나던 순간을 맞이하던 심정으로 기도하고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