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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신미 Jul 29. 2016

하루 일당 86,400원의 뜻이란

# 당신에게  86,400원이 주어진다면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계좌의 잔액은
당일이 지나면 남아있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날아가버리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날 모두 인출해야한다고 생각하시겠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돈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86,400초를 부여받고,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시간은 버려질 뿐이죠.
잔액은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어요.


매일 아침 은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넣어주죠
그리고 어김없이 매일 밤 그날의 남은 돈은
남김없이 날아가 버립니다.
 
그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이 보게 되는 거죠
돌아갈 수도, 내일로 연장 시킬 수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 현재의 잔고를 가지고 살아갈 뿐입니다.
 
당신의 건강과 행복과 성공을 위해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을만큼 뽑아쓰십시오!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하루를 최선을 다해 보내야 합니다.
1년의 가치를 알고 싶으신가요?
그럼, 학점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 물어보세요.
한달의 가치를 알고 싶으시다면,
미숙아를 낳은 어머니를 찾아가보세요.
한주의 가치는 신문 편집자들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한시간의 가치가 궁금하시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일분의 가치는 열차를 놓친 사람에게,
일초의 가치는 아찔한 사고를 피할 수 있었던 사람에게,
천분의 일초의 소중함은,
아깝게 은메달에 머문 육상선수에게 물어보세요.
 
당신이 가지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
어제는 이미 지나간 역사이며,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재!
바로 지금 이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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