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20대가 고이적어 간직한 글귀 중에서
5월 15일
스승의 날이자 성년의 날이었다.
올해 스무번째 생일을 맞아 성년이 된 한 소녀가 며칠전에는 생애 첫번째 투표행사로 대통령도 뽑았다.
오늘 무슨 날인줄 아세요?
성년의 날이예요~^^
제가 성년이 된 날이라 빨간 장미 한송이를
저에게 선물했어요~
멋진 미소로 자신의 20살 성년의 날을 이렇게까지 행복해하는 그녀의 모습이 의외로 신선했고 상큼했다.
그리고 사랑스러웠다.
다시 떠올려도 사랑스런 존재 그 자체로 다시 와 닿았다.
그녀에게서 온 카톡속에 그녀가 느끼는 '지금'이 문득 궁금해졌다.
그리고 발견한 한 장의 캡쳐문장속에서 나는 그녀의 야무지고 밝은 에너지를 또한번 감동으로 느낄수있었다.
능력을 가진이가 아무것도 안한다해도 뭐라 강요할 수는 없겠으나 그 좋은 능력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뭐든 다 할수있지 않겠는가?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전진하라!
가슴을 꾸욱 누르는듯한 세종대왕님의 지혜와 경륜이 넘치는 멘토링에도 감동이었으나 그 말에 담긴 조언을 묵묵히 가슴에 뜨겁게 새기고 살고 있는 스무살의 멋진 여성이 이루어낼 보석같이 찬란한 미래가 눈앞에 그려짐에 더욱 뜨거운 감동이었다.
그대 푸르른 청춘이여~
당신은 당신이기에 더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