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로 보여주는 미국의 이민 데이터
미국 이민의 역사를 데이터시각화로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나무가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매년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죠. 노스이스턴 대학(Northeastern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역사적으로 미국의 이민자들이 어떻게 미국 인구를 구성했는지를 나무테로 나타내었습니다.
출처: Northeastern University하나의 점은 인구 100명을 나타냅니다. 범례(Legend)를 보면, 각 방향별 색깔로 이민자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이테의 왼쪽을 살펴볼까요. 분홍색으로 표시된 아시아로부터의 이민자를 보여줍니다. 대략 1950년 이후 나이테 간격이 넓어지는 걸 보니, 그때를 기점으로 이민자 수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테의 오른쪽은 유럽으로부터의 이민자수를 의미합니다. 1900년대까지는 다른 나라에 비해 나이테가 두껍네요. 즉, 이민자 수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다가 1950년대 전후, 그리고 2000년대 이후로 그 수가 많이 감소합니다. 이렇게 하나의 시각화를 통해 미국 이민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시각화가 우리에게 친근한 나이테의 형태로 되어있어서, 직관적으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각 주별로 나이테가 어떻게 보이는지 등 노스이스턴 대학의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이민 관련해서 다양한 시각화가 있었지만, 그 중 가장 아름답고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시각화가 아닐까 싶어요.
#데이터시각화
https://web.northeastern.edu/naturalizing-immigration-dataviz/
페드로 크루즈, 존 위 베이, 펠리페 시부야
의례 Pedro Cruz, John Wihbey 및 Felipe Shibuya
도시의 성장은 환경에서 정보를 등록하고 구조에 인코딩하기 때문에 여러 외부 요인에 의해 형성됩니다. 뉴욕시는 수십 년 동안 이민 온 이민자들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그들의 움직임은 글로벌 정치 및 경제적 조건에 의해 결정됩니다. 여기에서 Northeastern University의 학제 간 교수 팀은 이민자의 기원이 나이테가 자라는 것을 시각화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