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의 효과를 데이터시각화로 보여주기
월스트리트 저널은 백신의 효과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70년 동안 미국 내 50개 주와 D.C.에서 발생한 다양한 전염병의 감염자 수를 시각화했습니다. 백신 도입 시기를 표시하여, 백신 도입 전후의 감염자 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래의 히트맵은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 수를 보여줍니다.
홍역 백신은 1963년에 도입되었습니다. 이 백신 도입 이후, 미국 전역의 주들에서 홍역 감염자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신 도입 전과 후의 데이터를 비교함으로써, 홍역 백신의 효과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폴리오, 즉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1955년에 도입되었습니다. 백신 도입 이후, 특히 1960년 이후로 폴리오 감염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백신이 폴리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데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폴리오 백신의 도입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아마비를 거의 근절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아티클을 방문하면, 20세기 전염병들의 확진자 수가 백신의 도입 전후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신이 진짜 효과기 있을까?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는데요. 이렇게 시각화된 데이터를 보면 그 효과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처
WSJ (http://graphics.wsj.com/infectious-diseases-and-vacc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