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의 씨앗을 심으면 불행이 자라나고 행복의 씨앗을 심으면 행복이 자라난다.
불행에 더 관심을 두고 신경 쓸수록 불행이 점점 더 크게 자라난다.
내가 어디에 주의를 주고 돌보느냐에 따라 무엇이 자랄지 결정된다.
나는 나에 대한 불신과 열등감의 씨앗에 관심을 많이 두었다.
성공을 거둔 일에는 운이 좋았던 탓이었고 애초에 달성하기 쉬운 목표였다고 여겼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였다고.
지나친 겸손이었다.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잘 나오지 않으면 나의 부족함을 탓했다.
‘너는 깜냥이 안돼. 더 노력해야 해. 노력해도 안 될 수 있어.’
긍정과 자신감의 씨앗이 커지도록 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다.
그 방법은 남에게 하듯 나에게 해주라는 것이다.
타인에게 친절한 내가 이제는 나에게 친절해지기로 했다.
남에게 해줄 좋은 말들을 나한테 해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잘못하면 ‘그럴 수 있지.’라고 넘겨준다.
모든 것이 괜찮다고 안심시킨다.
나를 좀 쉬게 해 주고 잠이 오면 자게 해 준다. 건강을 위해 나를 몰아세우지 않고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일을 다 끝내고 쉬자’ 모드에서 하나 끝내고 쉬고, ‘쉬엄쉬엄하자’ 모드로 바꾼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라는 씨앗도 심는다. 나를 방치하지 않고 가꾼다.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입으면 기분 좋은 옷을 사준다.
감정을 참지 않고 둥글게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내가 더 단단해지도록, 비바람도 흔쾌히 견뎌본다.
좋은 씨앗들이 더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