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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ttz 비츠 Mar 27. 2017

수원 호매실 꽃집 'From'

따스한 봄날, 식물과 함께하는 플랜테리어

벽을 따라 연출한 식물과 조명이 조화를 이룬다.


지난 1월, 수원 호매실동 금곡 사거리 인근에 오픈한 ‘From’. 심플하고 모던한 색상의 공간을 다양한 식물들로 채워, 마치 작은 식물원을 떠올리게 하는 이곳은 사계절 내내 싱그러움을 가득 머금은 녹색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꽃집입니다.

세계적인 색채 연구 기관인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Greenery)’를 활용하여 트렌디한 인테리어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이곳의 꽃과 식물들을 활용하여 집 안에 자연을 들이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STORE INFO

주      소    수원 권선구 금호로 73-4
연  락  처   031-293-0221
운영시간    10:00 ~ 20:00
연  면  적   약 56.19m² (약 17평)
특       징    셀프 인테리어
조명비용    약  130만 원  






부담없이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꽃집


유리 벽면을 따라 진열된 행잉 식물들과 조명들

 

“꽃과 식물들을 구입하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지나가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 힘든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수원의 호매실동에 자리 잡은 From(프롬)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싱그러운 봄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꽃집입니다. 젊은 사장님의 세련된 안목으로 꾸며진 이 곳은 그레이 톤의 색상을 바탕으로 창가를 따라 배치된 식물과 조명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풍성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FROM의 정 가운데에 위치한 식물들. 플랜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계획할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기존의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영하면서 프롬만의 느낌을 담는 거였어요.” 


인테리어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셀프 인테리어로 진행하는 만큼입주 전부터 시공되어있던 에폭시 바닥은 그대로 두고벽면만 차분한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페인팅 하였습니다그 때문일까인더스트리얼 느낌의 무채색을 입은 공간 속에서 녹색의 식물들이 더욱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조명으로 완성된 플랜테리어
(Planterior)



펜던트 조명에 덩굴 식물을 걸어 행잉가드닝을 연출했다.

프롬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모빌을 닮은 독특한 구조감이 돋보이는 펜던트 조명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조명 본연의 빛을 비추는 기능과 더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는 포인트 역할은 물론, 덩굴 식물을 매달아 행잉 가드닝의 한 부분으로 연출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곳의 조명들은 입주 전부터 설치되어있던 하얀 빛의 매입등을 제외하고 모두 아늑한 무드의 노란 빛의 전구들을 사용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벽면에는 파이프 위로 전선을 러프하게 감아 연출한 펜던트 조명으로 낮에는 인더스트리얼 분위기를, 저녁에는 카페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와 멋스러운 포인트를 담당합니다.  .







아늑한 야간의 From. (출처 :http://blog.naver.com/from_082)


낮과 밤 색다른 반전 매력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거나식물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주저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수원 호매실동의 프롬에 들러보세요언제나 싱그러운 봄이 당신을 맞아 줄 것입니다.







수원 호매실 꽃집 FROM과 
함께한 비츠조명의 조명들




해당 본문의 디자인과 저작권은 비츠조명에 있으며, 무단 복제시 저작권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명은 비츠조명
http://vittz.co.kr

대표번호 1877-9920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34번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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