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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ttz 비츠 Sep 26. 2017

책장 넘기는 소리를 음악 삼는 북카페 MILKBOOK

파주출판단지 내 북카페 밀크북






파주 출판 단지 내에는 다양한 카페가 있다. 북유럽 스타일과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동시에  접할 수 있어 방문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북카페, 밀크북은 출판 단지 내 특성상,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으며 평일에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물류창고였던 자리를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져 본래의 거친 느낌이 남아있는 독특한 무드의 ‘MILK BOOK’으로 함께 떠나보자.





> STORE INFO


연락처: 031-944-3968
영업시간: 평일 09:00~19:00/
주말10:00~20:00
연면적: 약 240평(793.388m²)
특징: 물류창고 리모델링. 총 3층으로 구성
조명비용: 약 11,300,000원








아이들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카페 앞마당에 잔디를 심을 예정이에요.


카페 문 앞에서 듬직한 래트리버 2마리가 방문객을 반겨주는 밀크북 1층은 반려견 출입도 가능하여 애견인도 편히 방문하여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파스텔 톤의 예쁜 현관문을 지나 내부에 들어서면 나뭇가지가 뻗어 나간 듯한 조형미를 자아내는 ‘코퍼스프리 12등 인테리조명’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간의 단점을 최소화하는 조명 인테리어


▲ 컬러의 반전미를 더한 ‘테스 콤비 1등 인테리어조명’을 동일한 높이로 설치하여 공간에 균형감을 자아낸다.


물류창고의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독특한 철골 구조에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하여 좁은 공간을  보다 넓어 보이게 연출하고 화사함이 더해졌다. 

천장과 바닥뿐만 아니라, 책장, 공간의 전반적인 메인 조명 역할을 하는 레일조명 또한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여 조잡하지 않고 깔끔한 공간 연출을 이루었다.







모던스타일의 주축을 이루는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로 반전미를 더하고, 코퍼 컬러의  소켓으로 스타일까지 다잡아준 ‘테스 콤비 1등 인테리어조명’을 같은  높낮이로 나란히 설치하니 밸런스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원목 그대로의 매력을 살린 커다란  상판이 눈에 띄는 테이블 위로 부족했던  빛이 채워져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공간에 들이다.


▲ 따로 또 같이, 다른 듯 같은 스타일의 가구와 원목 소재가 들어간 펜던트 조명. 북유럽 인테리어의 공간에 추천한다.


탁 트인 시야와 채광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면 유리를 설치하여 공간에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스틸 갓에 원목 장식이 더해져 무게감을 줄이고 장식성을 더한 ‘에크라 1등 인테리어조명’ 설치하여 각 테이블마다 모자란 빛을 더했다. 기존 전선과 다르게 체인 장식이 들어가  인더스트리얼 무드의 카페에 잘 어울린다.






원하는 곳에 빛을 더하는 레일조명



카페나 상업공간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레일조명의 가장 큰 장점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밀크북의 경우, 활자를 읽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빛의 양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위치나 장소에 맞게 등기구 각도를 조절한 ‘크루 레일조명’ 책장 앞쪽에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소재의 매력을 배가하는 조명의 힘



▲ 다른 공간과는 다르게 차가운 물성을 지닌 스테인리스 소재로 깔끔함을 높인 주방. 조명 소재 역시 통일하여 조화를 이루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가득 찬 카페 주방은 위생을 최우선으로 한 깔끔한 주인장의 면모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스틸은 차가운 물성을 지니고 있어 카페 내부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같은 소재의 조명을 사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끌어올렸다.  

갓의 위아래로 동시에 퍼지는 빛이 스틸이 가지는 차가움을 상쇄시켜주는 ‘아멜리아 1등 인테리어조명’ 다른 상업공간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이다.







주방 안쪽의 동선을 유도하고, 메뉴판으로 향하는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원목 소재가 들어간 ‘보르벤 레일조명’ 사용하였다. 깔끔한 화이트 스틸로만 이루어진 공간에 작은 포인트가 더해지니 한결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공간 전체의 밸런스를 잡다.


원목 테이블과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있던 곳에 코퍼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테스 1등 인테리어조명’ 하나 달았을 뿐인데 전체적인 밸런스가 잡혔다. 조명의 가장 큰 힘이자 매력이 아닐까. 

개성을 더하는 꽈배기 타입 전선을 러프하게 묶어 테이블 높이와 맞춰 연출한 주인장의 센스가 돋보인다.  

식탁등이나 포인트 조명으로 사용할 때도 그 장소에 맞는 적절한 높이로 조절하여 조명을 설치하면 잡지에서나 볼 법한 밸런스 좋은 공간이 탄생한다.









작지만 시각적으로 큰 효과를 누리다.



밀크북의 장점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어린이 책방은 카페 내부와 동일하게 화이트 톤으로 통일하되, 벽화나 소품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더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행기 모양의 ‘파스텔 비행기 3등 키즈조명’ 설치하여 들어서는 순간부터 즐거워진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사랑스러운 벽화로 공간별 특색을 더한 어린이 도서관은 안전이나 눈 건강의 문제를 고려하여 구석진 공간까지 고르게 시야가 확보되어야 한다. 

깔끔한 ‘크루 레일조명’으로 각도 조절을 하여 조금 더 따스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했다.







차곡차곡 채워져 가고 있는 책장만큼이나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이나 휴일, 방학 동안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2층은 철거 제의를 받았지만, 
공간을 조금 더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었어요.


천장이 다소 낮게 느껴지는 1층 공간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니 가구 쇼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잘 꾸며져 있다. 

파벽돌로 된 벽면과 콘크리트 천장이 그대로 노출된 2층은  인더스트리얼 무드가 더욱 짙게 뿜어져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화이트 톤을 사용한 1층과는 대조적으로 묵직하고 시크한 느낌의 블랙 컬러를 입은  ‘크루 레일조명’ 사용하였다.







금속성의 차가운 물성에 나무 소재가 더해지면 한층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일본에서 공수해 온 가구로 들어찬 2층의 모습이 바로 그러하다. 하나의 공간이지만, 개인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다는 점도 발걸음 하는 사람의 편의를 생각한  주인장의 배려이다.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공간



탁 트인 시야의 창가 쪽 자리는 푸른 바깥 풍경과 조명 빛이 하나 되어 그림 같은 뷰를 자랑한다. 

브라운 컬러로 코팅된 유리 갓 너머로 퍼지는 빛이 아늑한 느낌을 준다. ‘폴라 1등 인테리어조명’ 원목 소재가 더해져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북유럽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북카페 MILK BOOK'과 함께 한 비츠조명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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