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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준비물

해외 출장 전문가의 가방 속 

콘텐츠 수출을 위해서는 전시회 참가가 필수이고, 해외 전시회의 경우 1주일 이상의 일정으로 해외로 갈 수 있다. 한국에서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현지에서는 못 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의 해외 출장 준비물 리스트를 공개해 본다. 

해외 출장경력 30년이 되었어도, 나는 꼭 출발 전에 이 리스트를 보고 한번 체크해 본다 

이중 많은 아이템들이 그냥 출장용 가방에 상시로 들어가 있는 편이다 

* 여권 복사본 - 여권을 잃어버리거나 관공서에 내 신분을 증빙할 경우 필요한 경우가 있다. 3장 정도 복사해서 넣어 다닌다 

* 항공권/ 호텔 바우처  - pdf로 핸드폰에 저장가능하나, 인터넷이 안 되거나, 다양한 경우를 대비해서 꼭 프린트아웃해서 가지고 다닌다. 나라에 따라서는 입국 시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 노트북 전원선 - 의외로 이것을 안 가져오는 분들이 많다. 꼭 체크하자. 내 후배하나는 전원선을 3번이나 놓고 왔다.

* 미팅 스케줄 - 하루 10건 이상의 미팅을 소화해야 하는 전시회에서는 정말 정신이 없다. 미팅 일정표는 프린트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체크하면서 미팅을 하는 것이 좋다.

* 멀티탭 - 멀티탭은 가지고 다시면 전시회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필수품이다. 보통 부스에서는 1구 전원만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 양면테이프 - 전시회에 있어서 꼭 있어야 하는 필수품 중 하나로, 포스터를 벽에 붙인다거나 , 기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돼지코 - 유사한 모양의 콘센트를 쓰는 유럽의 경우에도 입구 부분이 안 맞는 경우가 있다. 역시 필수품 

* 와인오프너나 우산등은 무기로 봐서 들고 가는 짐에 못 넣는 경우도 있다. 

* 출장용 작은 쿠킹 세트 - 출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 대화하므로 정말 피곤하다. 3 끼니를 다 사 먹게 되나, 정말 나가서 사 먹기 싫은 때가 있다. 그 경우, 햇반, 조미김 등이 있으면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이때 멀티 쿠커 휴대용이 정말 유용하다. 

많은 나라에서 햇반 같은 즉석밥이나, 즉석 레토르트 식품을 팔고 있고, 물가가 비싼 유럽지역도 슈퍼마켓에서 파는 요리용 상품들은 정말 저렴하므로 간단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고,  햇반만 덥혀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공간도 차지하지 않아서 트렁크에 간단히 들어간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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