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환자야. 어쩔 수 없어. 약을 먹어야 하는. 그런 환자. 나도 날 제어할 수 없을 때가 있어. 나는 단단한 사람이 못 돼. 나도 이런 내가 몹시도 싫어.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