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에너지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나는 혹여 그들에게 나의 어둠이 다가가 미칠까 걱정이 되곤 했다.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