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otlionheart Mar 06. 2024

Mozart, Clarinet concerto

Wenzel Fuchs 연주

오늘의 선곡은 벤젤 푹스가 연주한 모짜르트 클라리넷협주곡 A장조 K.622번이다.


다들 어디선가 한 번은 들어봤을 곡이다.

새 학교에서의 개학 첫날이라서 에너지를 끌어올려보려고 골라봤다.


1악장은 “굿모닝" 아침인사 하는 새의 지저귐 소리처럼 경쾌한 느낌입니다.

(Allegro)


2악장은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로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곡입니다. 영화 <Out of Africa>의 배경음악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래전에 봤던 영화였는데, 아프리카의 대자연이 아름다웠고, 메릴 스트립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빗나간 사랑 이야기가 기억이 나네요.

(Adagio)


3악장은 발랄함 그 자체인데요,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강 마에'처럼 양손으로 지휘를 하게 됩니다.

(Rondo)


즐거운 아침 출근길 되시길 바랍니다^^



***모짜르트는 피아노 협주곡 작곡을 주로 했었고, 관악기 협주곡 작곡은 몇 안된다고 한다. 이 곡은 모짜르트가 죽기 두 달 전에 완성한 곡이면서,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이라고 한다.(Google)



https://youtu.be/QnTx6GnyK5I?si=VAzJmHcueiwopWWK


***벤젤 푹스 : 오스트리아 태생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베를린 필하모닉에서도 연주자로 활동했고, 베를린 음악학교 등에서 교수직을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Google)

매거진의 이전글 Goldberg Variations..Lang Lang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