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목소리

유튜브 알고리즘에 갑자기 왜 이 분이 떴는지 모르겠다.

<우타고코로 리에>

 MBN에서 방영한 한일가왕전에 나오신 분이다. 일본 가수는 엑스재팬 밖에 모르고 일본어는 이라샤이마세 밖에 모르지만 번역된 가사를 보지 않고도 충분히 가슴이 절절해진다.

링크에 걸은 노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눈의 꽃"이다. 이런 류의 노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다. 왜냐면 질척거리는 느낌이 들어서다.

그런데 눈가가 촉촉해진다. 가슴도 떨려온다. 이럴 때는 누구를 떠올려야 하나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이 시간의 시원한 밤공기를 느끼면서 함께 듣고 싶습니다.

https://youtu.be/gGB_u-VMcUw?si=oMW6TU2iM4RB0K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