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속도보다 느린 문장의 발자국
날 좋은 날에 버스 뒷자리에 앉아 브런치를 쓴다
고개를 들 때마다 풍경이 교체되어 음악보다 낫다
어제까지 가난한 나무들이 다시 어깨춤을 추련다
수시로 발끈하는 신호등은 맘 급한 버스를 붙잡고 하소연을 하고 있다
한 달째 점포정리 현수막을 건 점포를 지나고 나면 북적이던 공장만 한 카페에 임대문의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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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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