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가이드- 인증으로 사업 성공의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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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영

그리고 “우리 바로 벤처등록도 신청해요.”라고 김 이사에게 의견을 물었다.
“네 벤처등록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것 역시 성공 가이드 인증 편에 보면 상세히 절차가 나와 있어요.”라며 책을 펼쳐서 보여 준다.


“네, 이 책 정말 잘 만들었네요. 이것을 누가 기획을 해서 만들었어요?”라고 물었다. 김 이사는 웃으면서 “네 이것 역시 KISTI에서 제작 진행을 하고 있어요.”라고 알려준다.
“아, 그래요... 이런 책자를 만드는 기획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인데, 기본 뼈대를 만드는 작업이 어렵지요. 황무지를 개척하는 것과 비슷하니...”


“그러면 우리도 정부 지원사업 신청을 하면 어때요?”라고 다시 물었다.
김 이사는 “먼저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라며 신중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나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되어서 되물었다.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요?” 김 이사는 커피를 쭉 들이켜며 말을 한다. “대부분 창업자가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이 되어서 정부 지원자금을 받으면 자신의 사업이 성공한 것 같은 착시현상을 가지게 돼요.”


나는 그렇게 말하는 것이 좀 이상했다 “아니, 지원금 받으면 좋은 것 아니에요?”
김 이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사장님, 공짜 돈은 쉽게 나가는 이치를 잘 아시지요.”
라며 원론적인 얘기를 한다. 계속해서 그는 말을 한다.


“지원자금을 받는다고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에요. 자신의 회사가 시작부터 여러 단계를 거쳐 자리를 잡게 될 때까지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데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의 수립 준비 없이 눈앞의 공짜 돈만을 바라고 진행하게 되면, 설사 선정이 되어 자금 지원을 받는다 해도 그 돈은 순식간에 나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지요? 기업이라는 것은 가만히 있어도 고정비가 나가는 것인데,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실질적인 준비 없이, 물건만 만들어 놓기에 급급해서 있는 자금 다 소진하며 만든 후에 영업이 안 되면 어떻게 되지요? 또 정부 지원사업을 쫓아다니며 그저 공짜 돈, 눈먼 돈 어디 없나 하는 하이에나 같은 모습이 되는 것은 아닐는지요?”


김 이사는 아주 도가 튼 사람처럼 얘기한다. 나는 그 모습에서 김 이사라는 사람이 내가 모르는 어떤 경험들을 많이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요, 그렇고 보니 그 말이 맞네요.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더 준비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신청할까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김 이사는 다시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쉬면서 말을 해준다. “먼저 자금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것들은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단계별로 회사 조직 구성을 어떻게 세팅하면서 필요한 고정비용과 운영자금을 뽑아서 3개년 정도의 계획표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정부 지원자금은 처음 시동을 걸기 위한 기름을 조금 공급하는 것밖에는 되질 않아요. 사업은 실제로 마케팅에서 많은 자금이 지속해서 소모되지요. 저도 예전에 직접 사업을 해보았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나는 김 이사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들이 있었음을 비로소 느끼게 되었다. 자신 얘기를 거의 하지를 않는 사람이라서 나도 깊이 있게 묻지를 않았기에 오늘 김 이사님이 인증에 관해 설명을 하면서 약간의 본인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네 그랬군요” “내가 오늘 김 이사님 덕분에 많이 배우네요. 고마워요.”하고 김 이사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니 뭘요. 하하하...” 그는 좋은 듯이 웃었다.
“그러면 다른 인증은 뭐가 있어요.” 하고 다시 김 이사에게 질문했다. “다른 인증으로는 시스템 인증으로 이것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이를 구매자에게 판매하고 그 이후에까지 처리되는 서비스에 대해 정해진 요건을 만족하여 회사 조직 구성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기관이나 발주처에서 요구할 경우에 필요한 것이에요.”라며 설명을 한다.


“이런 인증을 받도록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 기업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라고 부연 설명을 해준다.
나는 김 이사의 간결하고 쉬운 설명에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러면 제품과 관련된 인증도 있을 것 같아 다시 김 이사에게 질문을 했다. “김 이사님! 제품인증은 무엇이고, 제품인증에는 무엇을 받아야 해요?” 김 이사는 주저 없이 설명한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공식적인 기관에서 이 상품이 정해진 규격과 검사를 통해 이상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어요.”라며 책의 앞부분을 펼치면서 보여준다. “여기서는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네요.”라며 설명 부분을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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