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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영 Aug 06. 2023

그래도 마지막에라도

십 년 세월 깊은 곳

칼 갈고 기다렸건만

십 여일 붙은 생명

그토록 울부짖었건만


시간이 다 된 마지막 오름은

여기까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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