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렌트하고 싶다면?
전세계 이색 운전 법규
요즘은 해외여행도 남들과 다르게 색다르게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으면 현지에서도 쉽게 운전 할 수 있어서, 차를 렌트해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버스나 지하철, 택시가 아니라 직접 운전을 하면 이동도 수월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행기록앱 볼로VOLO가 해외에서 운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전세계 이색 운전 법규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확인하시고 현지에서 벌금 지불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이탈리아는 "요리 전 살아이있는 바닷가재를 얼음과 함게 놔두는 것은 바닷가재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며 불법이다"라는 판결이 있을 정도로 동물을 사랑하는 국가입니다. 때문에 운전 시에도 동물과 관련한 독특한 법이 있는데요.
이탈리아에서는 자동차에 동승한 애완견이 안전벨트를 미착용하면 단속 대상입니다. 안전 운전과 애완견의 부상 등을 이유로 강아지에게도 안전벨트를 반드시 채워야 합니다.
러시아는 세차하지 않고, 차를 더럽게 관리하면 벌금을 부과하는데요! 러시아는 기후 특성상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자동차 번호판 관리와 안전 거리확보를 위해 해당 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새차는 세차장과 집에서만 허용하고, 이외 장소에서는 환경오염 때문에 세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여행가셔서 렌트하시면 꼭 기억해주세요~!
미국 워싱턴 주는 운전 중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불법입니다.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사이프러스에서도 운전 중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 행동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는 것도 안 된다고 하니 조심해주세요!
동남아에 위치한 태국은 무더운 날씨로도 유명하죠?! 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상의를 벗는 것은 매너가 아닙니다.
거리를 걸을 때는 물론이고 자동차, 버스,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자동차인 툭툭이 등이동수단 운전 시, 상의 벗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상의 착용하고 운전석에 앉아 주세요~
안전벨트는 생명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안전벨트 착용은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장치인데요. 동부 유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에서는 안전벨트를 매면 불법인 곳이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와 하우마섬을 연결하는 길이 약 25km의 빙판도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곳은 발트해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빙판도로인데요. 빙판도로를 달리다 얼음이 깨져 차가 침수 될 때, 재빠르게 탈출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속도 무제한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로 알려진 아우토반에서는 심각한 사고나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주행중 정차해서는 안됩니다! 자동차의 연료가 부족해서 멈추게 되었다고 할지라도 운전자의 부주의로 처리한다고해요.
또 독일은 독특하하게 누드드라이빙을 허용하는데요. 다만 옷은 다 벗어도 신발만은 신고 운전해야 합니다. 신발 미착용 시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가 안 된다고 하네요 :(
유럽 북부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는 스웨덴에서 운전을 할 일이 생길 경우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낮과 밤, 24시간 하루종일 자동차 전조등을 켜는 것이 의무인데요!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을 켜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긴 법이라고 합니다. 스웨덴에서 낮에도 켜진 자동차 전조등을 보신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스페인에서는 안경을 착용하는 운전자는 안경 분실 및 파손의 경우를 대비해자동차에 여분의 안경을 보관해야하는 법이 있습니다. 이를 어기다 적발이 되면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하니, 안경 쓰시는 분들은 스페인에서 주의해주세요!
볼로와 함께 즐겁고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그럼 더 재미있는 여행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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