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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로 VOLO May 02. 2018

알아두면 여행에 도움이 되는
항공 용어 7가지

여행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항공 용어 7가지!

지난 콘텐츠에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호텔 용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 오늘은 여행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그것! 바로, 항공 용어를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스탑오버? 트랜짓? 오버 부킹? 많이 들어는 봤지만, 정확한 의미를 몰라 헷갈렸던 그 단어들... 그럼 지금부터 항공 용어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보딩패스 #Boardingpass


탑승 수속을 완료한 후 받는 항공 티켓을 뜻하는 보딩 패스.

목적지와, 편명, 지정 좌석, 출발 시각, 게이트 번호 등이 모두 적혀 있는데요. 
많은 분이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탑승권 인증 사진을 많이 찍으실 거예요. 여행으로 들뜬 마음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지만, QR코드에는 개인정보가 담겨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랄게요!







#코드쉐어 #Codeshare


공동 운항을 코드쉐어라고 하는데요. 항공사 간의 동맹 협정 체결을 맺어 2개의 항공사가 1개의 항공기를 운항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 해외 항공사의 티켓을 예매했으나, 대한항공을 타고 귀국하는 경우가 코드쉐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때, 수하물 규정은 실제 탑승하는 항공사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코드 쉐어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국적기나 프리미엄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그 반대의 상황이 일어날 수가 있으니 꼼꼼한 확인은 필수겠죠?






#오버부킹 #Overbooking


뉴스를 통해 오버부킹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오버부킹은 실제 판매 좌석보다 많은 좌석을 예약하여 판매하는 경우를 말해요. '도대체 왜?'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바로 노쇼(no-show) 승객에 대비하여 시행된다고 하네요.

노쇼에 대비해 오버부킹을 했는데, 노쇼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하냐고요? 이런 경우에는 일정한 보상을 지급 및 다음 항공편 좌석 업그레이드 등을 제시하며 해당 항공편을 포기할 승객을 우선 모집해요. 보상액을 점점 늘려도 포기 승객이 없는 경우에는 항공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하차 승객을 선발하는데요. 환승 여부, 체크인 시간, 멤버십 등급 등이 하차 승객 선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미성년자, 노약자, 장애인, 동반 승객은 하차 승객 대상에서 제외됨)






#트랜스퍼 #Transfer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듯 중간 경유지에서 항공기를 환승하는 경우를 트랜스퍼라고 합니다.

예매한 항공권에 따라 짧게는 1시간, 길게는 1박 이상이 소요되기도 해요. 24시간 미만은 '레이 오버', 24시간 이상은 '스탑 오버'라고 하는데요. 스탑오버가 가능한 티켓의 경우는 발권 전 스탑오버를 신청해 트랜스퍼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레이오버 #Layover


24시간 이내에 트랜스퍼하는 경우를 레이 오버라고 합니다. 레이오버는 비교적 짧은 시간 경유지에 머물기 때문에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어요. 수하물 역시 최종 목적지에 바로 보내지므로 따로 짐을 찾을 필요도 없답니다.

레이오버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공항 밖으로 나갔다 올 수 있으며, 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티켓과 여권 등을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친다고 해요. 물론 공항 밖 시내 구경을 하실 때는 입국 심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스탑오버 #스톱오버 #Stopover


레이오버와 반대로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있는 경우를 말해요. 스탑 오버를 할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을 해야하며, 항공권에 따라 스탑 오버가 불가능한 경우, 수수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하나의 항공권으로 2개의 나라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직항이 없는 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이득이 될 수 있겠죠? 
스탑 오버를 하는 경우에는 수하물을 반드시 찾은 후 다음 항공편에 수하물을 다시 보내셔야 해요!






#트랜짓 #Transit


트랜짓과 트랜스퍼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 것 같은데요 :) 트랜짓은 중간 경유지에서 잠시 내린 뒤 다른 여객기가 아닌 같은 여객기를 다시 타는 것을 말해요.

승객이 잠시 내린 동안 급유, 기내 청소, 기내식 점검 등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것들을 재정비합니다. 
트랜짓 하는 동안 승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기내에 들고 탔던 귀중품 및 개인 짐(기내 수하물)을 챙겨 면세 구역에서 대기하면 된다고 해요!






지금까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이게 무슨 뜻이더라...?' 싶은 항공 용어들을 함께 살펴봤는데요. 소개해드린 7가지 용어만 잘 기억하신다면 코드 쉐어에 당황할 일도 없고, 레이 오버와 스탑 오버의 차이를 몰라 우왕좌왕할 일도 없겠죠?

그럼, 다음에 더 유익한 여행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볼로와 함께 즐겁고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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