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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보자동차코리아 Nov 02. 2022

2023년식 XC90의 핵심포인트 5가지

20년 역사의 헤리티지, 2023년식 XC90의 핵심포인트 5가지


볼보자동차 최초이자 최고의 플래그십 SUV, XC90의 23년식 모델이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년 간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되어 더욱 스마트해졌고,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최고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했죠. 


보다 진화한 23년식 XC90은 새로운 스웨디시 럭셔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은 XC90의 핵심 포인트 5가지를 소개합니다. 




포인트 1. 스웨디시 감성 제대로 담은 독보적 디자인



볼보의 플래그십 SUV인 XC90은 SPA 플랫폼으로 생산되는 최상위 모델입니다. 전장 4,950mm, 전폭 1,960mm, 전고 1,770mm로 웅장한 차체 비율을 자랑하죠. 이번 신차는 외관 색상을 플래티넘 그레이, 실버 던, 크리스탈 화이트 펄, 데님 블루, 오닉스 블랙, 썬더 그레이 등 총 6종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XC90의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전면에는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수직 크롬 바로 구성된 라디에이트 그릴을 넣었고, 중앙에는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를 부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전면과 후면에는 크롬으로 마감 처리된 범퍼를 장착하고 통합형 루프레일, 다이아몬드 컷 휠 등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빛과 자연 환경을 반영한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로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의 감성을 담았죠. 




포인트 2. 럭셔리의 극치, 편안한 실내 공간



실내 역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충실히 반영해 럭셔리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비율적인 면에서 수평으로 이어지는 비주얼 라인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있죠. 또 천연 나뭇결이 살아있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의 데코 인레이를 전 트림 기본 적용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그리고 나파가죽으로 마감해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합니다. 앞 좌석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도 기본으로 들어갔어요. 여기에 1열과 2열 시트 높이를 모두 다르게 극장식 배열구조로 설계해 차량 내 모든 탑승자에 탁 트인 전방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배치했습니다. 이 외에도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 B&W) 사운드 시스템으로 럭셔리함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포인트 3. TMAP 탑재, 한층 더 똑똑해졌다



이제 신형 XC90에서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시장을 위해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음성을 통해 TMAP 내비게이션은 물론이고 전화 및 문자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FLO를 통해 음악을 찾거나 가까운 주유소 등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을 해제하고 디지털 키 기능을 하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고요.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사전에 차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실내 공기를 재순환시키는 프리 클리닝 및 공기청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차량 탑승 전 운전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차량 온도를 조절하는 ‘프리 컨디셔닝’ 기능 역시 새롭게 들어갔습니다. 




포인트 4. 안전 + 안전 = 볼보, 더 강화된 ADAS 기능 


사실 XC9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와 유로앤캡(Euro NCAP)이 진행한 안전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하며 그 안전성을 입증받은 차인데요. 이번 모델의 경우 그 안전성이 더더욱 강화됐습니다. 




신형 XC90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Driver Assistance)’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with steer assist),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Cross Traffic Alert),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Rear Collision Warning & Mitigation)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합니다.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가 탑재되어 있다고 하니 안전의 볼보라는 타이틀이 참 잘 어울리죠. 

 



포인트 5. 환경을 생각한다, PHEV 파워트레인 탑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얹었습니다. 이번 XC90의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과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B6(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kg∙m) 모델로 구성됩니다. 




T8 리차지 PHEV 엔진은 1회 완충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약 5.3초 만에 시속 0km/h부터 100km/h까지 가속하는 것이 가능하죠. 순수 전기차에 탑재된 원 페달 드라이브(One Pedal Drive)를 통해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옵션으로, 부드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도 제공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새로워진 XC90을 함께 둘러봤는데요. 국내에 판매되는 23년식 XC90은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6 AWD Plus Bright (8580만원, 기존 Momentum 트림), B6 AWD Ultimate Bright (9510만원, 기존 Inscription 트림), T8 AWD Ultimate Bright(1억 1470만원, 기존 Inscription 트림) 3개 모델로 판매됩니다. 더욱 고급스러워지고 똑똑해진 스웨디시 프리미엄 SUV, XC90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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