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법, 신고, 시티세이프티
안녕하세요, 에디터 V입니다
6월이 되면 고속도로는 바짝 긴장해야 합니다
바로 급증하는 로드킬 때문인데요
오늘은 고속도로 로드킬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6월에 로드킬이 많이 발생하나요?
초여름에 해당하는 6월은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계절이죠
그만큼 고속도로의 차량도 많아지는데요
이때가 딱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헤매는 시점과 맞아 떨어집니다!
교통량도 많아지고, 도로로 나오는 야생동물도 더 많아지니
안타까운 사고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는 거죠
실제로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발생한
로드킬 사고는 총 6729건!
이 중 5월과 6월에만 무려 39%에 해당하는 2620건의 사고가 발생했죠
*5월과 6월에 특히 로드킬을 주의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로드킬 예방하는 방법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로드킬
어떻게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의 조언은 이렇습니다
1.상향등 대신 비상등을 켜라
상향등을 켜면 동물의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죠
이때는 비상등을 켜서 주변 차량에게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알리는 게 우선입니다
2. 동물 발견 시 경적 울리기
갑작스럽게 고라니가 앞에 보이면
본능적으로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를 조작하게 되는데요
급하게 조작할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적을 울리면서 동물을 피해 지나가는 게 포인트!
꼭 잊지 마세요!
3.사고 시에는 꼭 신고하기
만약 피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엔
꼭 즉시 신고를 해야 합니다
도로에 방치 시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먼저,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켠 뒤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이나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전화 및 신고해야 합니다
로드킬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기술
고라니가 자주 출몰하는 한국과는 달리
볼보자동차의 고향 스웨덴에는
고라니 대신 더 큰 사슴 엘크가 살고 있는데요
말코손바닥사슴이라고 불리는 엘크는
큰 뿔을 가지고 있어 사고 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동물과 충돌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볼보는 동물 추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안전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이 바로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 추돌 방지 장치
시티세이프티입니다
현재 볼보의 소형 차량부터 대형 차량까지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 시티세이프티는
자동차뿐 아니라 사람, 자전거, 대형 동물까지 감지하는데요
큰 동물을 도로에서 마주치면
차량이 자동으로 속도를 15km/h로 줄입니다
안전벨트를 조이고, 속도를 낮추면서
사고 위험을 낮춰주는 볼보 시티세이프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2011년
볼보 XC60에 들어간 시티세이프티가
사고 위험을 22% 줄였다고 발표한 바 있죠
로드킬 사고가 많은 6월
대처법 익히고 미리미리 사고예방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