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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옵션 비교 / 수입차 통풍시트 옵션 필수

by 볼보자동차코리아

안녕하세요 에디터V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바로 ‘옵션 구성’입니다. 한번의 선택으로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지는데요.


특히 수입차 구매를 앞둔 입장이라면 차량 별로 어떤 옵션이 필요할지 헷갈리기 일쑤입니다. 오늘은 볼보 XC90을 기반으로 트림별로 어떤 옵션이 있는지, 상황별로 어떤 옵션이 적합할지 알아보겠습니다.


2026년형 볼보 XC90 옵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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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교할 모델은 신형 볼보 XC90입니다. 지난달 새롭게 출시해 많은 고객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죠. 2026년형 XC9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트림인 B6 플러스(Plus)와 B6 울트라(Ultra),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T8 Ultra(울트라) 총 3가지 트림으로 나뉩니다.


B6 모델을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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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라는 사명 아래 모든 안전사양을 트림 구분 없이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디오나 통풍시트,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의 유무에서 트림별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사운드가 중요하거나 승차감을 중시한다면 옵션을 더한 울트라 트림을 추천드립니다.


통풍시트 옵션은 필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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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B6 울트라 트림에는 통풍시트가 들어갑니다. 통풍시트는 국산차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옵션이지만 사실 수입차에서는 옵션조차 없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는 다양한 추측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꼽히는 이유는 기후입니다.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는 유럽에서 탄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볼보자동차 역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나라 ‘스웨덴’에서 시작했죠. 우리나라처럼 고온 다습한 기후가 아니기에 땀이 차는 환경이 많지 않아요. 이런 이유로 유럽 브랜드 차량에서는 통풍시트 옵션의 우선순위가 밀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통풍시트는 시트 내부에 팬을 장착하고 공기 순환 통로를 필요로 합니다. 즉, 설계 자체가 다르게 제작되는 것이죠. 일반적인 시트와 내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옵션이 없거나 상위트림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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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통풍시트 옵션 선택은 필수일까요?


여름철 운전을 자주 하거나 더위를 많이 느끼는 체질이라면 통풍시트는 충분히 의미 있는 옵션입니다. 다만, 주행 시간이 짧거나 겨울철 또는 간절기에 운전을 더 많이 한다면 꼭 선택해야만 하는 옵션은 아닙니다. 볼보 XC90의 B6 플러스 트림 오너들도 볼보의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공조 시스템만으로 충분하다고 얘기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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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볼보자동차의 경우 Volvo Cars 앱을 활용하면 차에 탑승하기 전 미리 공조장치를 작동시켜 차 안을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 출근할 때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날 때도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설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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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구매 시 옵션 때문에 고민된다면 딱 하나만 기억하세요. ‘이 옵션이 정말 내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옵션일까’ 이 기준으로 선택하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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