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늦가을 안전운전 가이드
윈터타이어, 차량점검, 블랙 아이스 대처법
안녕하세요 에디터 V입니다.
11월에 들어서면서 확 낮아진 기온, 체감 하시나요? 아침에는 최저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였다가 한낮에는 21도까지 올라가는 큰 일교차 때문에 어떤 옷차림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되는 하루입니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차량도, 운전 습관도 ‘겨울 모드’로 전환해야 하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에디터V와 함께 늦가을 안전운전 법을 알아봅시다.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 주의보
늦가을 운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블랙아이스(Black Ice)입니다. 블랙아이스는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도로 위에 수분이 얇게 얼어붙은 현상을 말해요. 겉보기엔 단순히 젖은 아스팔트처럼 보여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도로 위의 암살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기온이 0 ℃ 이하로 떨어지는 날, 새벽 시간대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11월에도 일부 도로에서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하죠.
또한 블랙아이스는 교량 위나 터널 출입구, 그늘진 커브길, 하천 인근 도로처럼 습기가 잘 모이는 구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요. 올해 1월에도 블랙아이스로 인해 무려 43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진 사례가 다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기온이 뚝 떨어질 때면, 급제동, 급가속, 급조향은 절대 피해야해요. 또 차간거리를 평소의 2~3배 정도 확보하고 위험 도로에서는 서행하는 등 안전 및 방어운전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짧게, 여러 번 나눠 밟아야 하는데요.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윈터타이어 언제 교체해야 할까?
날씨가 추워지면 윈터타이어 교체시기가 다가왔다는 건데요. 일반적인 사계절 타이어는 기온이 7℃ 이하로 떨어지면 고무가 딱딱해지면서 접지력이 떨어집니다. 제동거리도 한층 길어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있어요. 반면 윈터타이어는 낮은 온도에서도 유연성을 유지해 눈길이나 결빙된 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빨리 교체한다면 타이어의 마모가 빨라지고 연비가 떨어질 수 있어 ‘영상 7℃’를 기준으로 잡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첫눈이 오기 전인 11월 초~중순이 적당하겠네요.
볼보자동차코리아 오너라면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과 함께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센터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정비가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보다 편안하게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늦가을 차량 점검 포인트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차량의 각종 부품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가 가을철 기온 하락을 맞으면 배터리방전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시동이 늦게 걸린다거나 계기판에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온 경우, 전조등이 어두운 경우에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타이어 공기압이 적당한지 확인하고 히터 및 열선 작동 여부와 워셔액을 확인하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은 에디터V와 함께 가을철 안전운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윈터타이어 교체부터 배터리 점검까지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데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등의 서비스를 볼보자동차 오너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가을과 겨울.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함께 미리 점검받고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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