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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Nov 18. 2015

누구나 한 곳은 있다. 홍콩

향기로운 항구 HONG KONG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곳은 있다.


꼭  가보고 싶고 사랑하게 되는 그런 여행지 말이다.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거리라는 노랫말처럼

홍콩은 나에게 별들의 천지였다.


처음 홍콩을 마주했던 20살

높디높은 건물들과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홍콩의 화려함과 뒷골목의

조금은 희비 되는 모습까지도

나에겐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여행지가 바로 홍콩이였다.




ICN to HKG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ㅡ

수많은 사람들이 세계 곳곳으로 가기 위해 모이는

국제공항은 언제나 분주하고 활기차다.


타임테이블에 있는 도시들을 보고 있자면

가고 싶은 곳이 한둘이 아니다.

그중 여러 번을 가도 지겹지 않은 홍콩으로 간다.





The pawn


현대와 과거가 잘 공존되어 있는 곳

트램과 버스 사람들 그리고 택시까지

아직 트램을 탈 수 있는 이곳이 너무 좋다!



파리에 유명한 스테이크집 분점이

아시아 최초로 홍콩에 분점을 냈다.


미슐랭 가이드가 후하단 말이 있을 정도로

홍콩에는 세계 유명 레스토랑과

전 세계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의 면적이 넓지 않아 높은 건물들이

유독 많은 홍콩ㅡ

마천루를 좋아하는 나에겐

 이만한 여행지도 없다.





#홍콩 디즈니랜드


란타우섬에 위치한

홍콩 디즈니랜드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규모가 작기에 하루에 둘러보기

참 좋은 곳이다ㅎ


팁이라면 란타우섬에 있는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고 옹핑 빌리지를 구경하고

시티게이트 아웃렛에서 쇼핑과

점심을 해결하고 디즈니랜드에 입장하면 좋다!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홍콩은 쇼핑으로 유명하지만ㅡ

그것도 옛말이 된 지 오래인 것 같다.


수많은 브랜드와 편집샵이 즐비하지만

쇼핑보다 나에게 홍콩을 더 아끼게 되는

이유는 바로 트래킹이다.



새롭게 오픈한 홍콩의 새로운 명물ㅡ

홍콩 대관람차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명소가 되었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트래킹 코스가 홍콩에 있다.


흔히 홍콩을 생각하면

쇼핑과 야경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멋진

산과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



용등을 걷는 듯한 이곳은 드래곤스 백이다.

홍콩섬 남부에 위치한

이곳은 정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쉑오 비치와도 가까워

트래킹 후 해안산책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ㅎ


화려함과 소박함 그리고 그 뒤에 숨은 홍콩의 자연까지

누구나 한 곳은 있다.

내가 아끼고 좋아하고 가도 또 가고 싶은

그런 여행지 말이다.



https://www.instagram.com/flying_h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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