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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Mar 08. 2016

마카오 메리어트 호텔

JW marriott Macao



여행의 시작


한 살 조카와 함께 떠난

3박 4일간의 홍콩&마카오 여행


급 딤섬이 당긴다는

누님의 말 한마디에


진짜가? 정말로?


명절에 고스톱 치다가

항공권 알아보고 호텔 예약까지 하며

여행을 준비했답니다.


조카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방콕까지 가는 여행을 준비했을 텐데

조카의 컨디션을 고려했답니다.


이번 마카오 여행의 숙소는

JW 메리어트 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메리어트 계열중 최상위급인

JW 메리어트 기대가 됩니다.





GALAXY HOTEL


이 건물에 체인호텔이 무려 5곳이나 있는데요.

갤럭시 호텔, 오쿠라 호텔, 반얀트리


그리고

작년 6월에 한동이 더 지어지면서

리츠 칼튼과 JW 메리어트

새로 오픈했어요.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져버렸죠.


3년 전 친구들과 갤럭시 호텔에서

묵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너무 좋았는데

더욱 좋아진 이곳!


원래는 작년에 묵었던 쉐라톤 호텔을

갈까도 했지만

새로운 호텔을 이용해 보고 싶기도 했거니와

수영장과 룸에서 보는 뷰가 너무나 멋져

선택을 했답니다.


가격은 대략 조식 포함

26만 원 정도였어요.







#너무나 멋진 호텔 로비의 샹들리에


마카오는 호텔마다

셔틀버스가 잘 되어있어서

너무나 편리하답니다.


체크인을 위해 건물로 들어왔는데

샹들리에가 너무나 멋지더라고요.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서 왼쪽 편에는

조식을 먹는

어반 키친 레스토랑이 있답니다.








#엘리베이터도 럭셔리


체크인 후 25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


카드키를 인식하여야

층수를 누를 수 있답니다.

요즘은 거의 이런 시스템을

사용하죠.






곳곳에 너무나도 앉고 싶은

소파와 멋진 샹들리에가 있었답니다.






Welcome PARK


룸에 환영의 메시지가 띄워져 있더라고요.

TV는 삼성ㅎ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


익히 사용하는 거라 편하게

사용했답니다.

캡슐은 4개 준비되어 있었어요.







화장실은 샤워실과 욕조가 따로 되어 있었고

어메니티는 처음 보는 브랜드였어요.


AROMATHERAPY ASSOCIATES라는

영국 브랜드라는데

향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유리창은 버튼을 누르면 투명해졌다가

다시 누르면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모드로ㅎ






룸 컨디션은 갤럭시호텔과 비슷했어요.

트윈베드에 소파와 책상이 놓여 있었어요.


진짜 바로 잠들어버린

최고의 베딩과

몸을 폭 감싸주는 이불 정말 최고ㅎ

호텔 침구 탐나요 탐나!







수영을 다녀오니

달콤한 웰컴 프룻

준비해줬답니다.





이 뷰에 이곳을 선택했다.


인스타를 보면서

정말 이 뷰에 너무나 놀랬었어요.

앞에 보이는 유수풀이

아시아 최장길이의 유수풀이라고

하더라고요.


마침 제가 숙박했던 3월 1일이

유수풀 오픈 날이었어요.

 




#삼촌 저기서 수영하는 거야??

 

한 살 조카 우진이ㅡ

다음 달이면 벌써 돌이에요.


3개월에는 부산여행을

6개월에는 후쿠오카로

9개월에는 제주도 여행을

같이 했답니다.





튜브를 빌려주고

비치타월과 물이 제공돼요.

  




#물이 너무 차가워


유수풀의 물이 너무도 차서

Jw 메리어트의 전용 수영장이

그나마 미지근한 물이라

여기서 수영하고 놀았답니다.

   




#아시아 최장길이 유수풀


그럼 뭐하나 물이 너무 차가운데


매형이 여기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ㅎㅎㅎ





#인공 파도풀


Jw 메리어트에서는

거리가 좀 멀지만

갤럭시호텔에서 유명한 건

바로 파도풀장이에요.

물이 차가워서 인지

사람이 없었답니다.



  



#야경 또한 멋지다.


태국 왕실풍의 멋진 건물

거기에 매시간마다

레이저쇼까지 한답니다.

   




진짜 이 뷰에 모든 것이 만족되는

JW 메리어트 마카오!!!

  




영상 하나 첨부해요.

  




#호텔의 꽃 조식 시간

 

아침을 안 먹지만 그래도

조식 포함이라 꼭 먹어야죠ㅎ


가짓수가 엄청 많고

동선도 너무 길어서

음식을 가지러 가다가 소화가 될 뻔ㅎ


제가 좋아하는 또우장과

요우티아오

중국 아침에 없어선 안 되는 음식이죠.

  





즉석에서 끓여주는 면요리와

바로 갈아주는 과일주스ㅡ





홍콩식 밀크티도 제공하고요.

특히 JW 메리어트 조식에서

가장 마음에 든 건


제가 다녀본 호텔 조식 중에

베이커리류가 갑 오브 갑 이였어요.

빵 엄청 먹고 왔어요ㅎㅎ





#마카오의 호텔들


마카오가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리면서 웬만한 체인호텔들이

들어와있고 지금도 규모가 큰 호텔들이

지어지고 있답니다.

카지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프로모션도 많이 하고

호텔 가격도 홍콩에 비해서

엄청 저렴해요.


홍콩에 같은 브랜드 호텔의

디럭스룸 가격이 거의 반값이거나

3분의 2 수준이랍니다.




마카오는 호텔 투어만으로도

재미난 관광이 되는데요

사진은 MGM 호텔의 로비랍니다.

8M 되는 수족관이 호텔 로비에ㅎ


다른 호텔도 특색 있는 쇼를 준비하는데요

갤럭시호텔의 다이아몬드 쇼나

윈 호텔의 분수쇼 그리고 번영의 나무 쇼

그랜드 리스보아는 박물관에 온듯한

값비싼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베네치안 호텔은 말 안 해도

곤돌라와 진짜 베니스에 온듯한

건물들이 멋지죠ㅎ


아직 오픈은 안 했지만

에펠탑도 생겼더라고요!!!

마카오에도 지상철이 건설 중이라

더욱 편리하게 마카오를 여행할 수 있게 되겠어요.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리츠칼튼에 묵어보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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