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과 폭포가 한 곳에 있는 뷰맛집
사누르에 있으면서 하루는 꼭 가고 싶었던 데이클럽이 있어 친구에게 이야기했는데 무조건 가자는 의견에
네사 사누르를 떠나 The Cakra Hotel로 옮기고 더욱 가까워진 옴마 데이클럽을 가기로 했답니다.
노엘이 오는 날이라 같이 가면 좋았겠지만 저녁 늦게 발리에 도착해 같이 가지는 못해 아쉬웠답니다.
그랩을 불러 옴마 데이클럽으로 출발했습니다.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수영복도 챙기고요.
덜컹거리는 차에서도 나는 독서를 하겠다고 했지만 발리의 도로사정에 몇 장 읽고 조용히 내려놓았는데
한국노래를 틀어주셔서 노래 좋다고 했더니 한국말을 엄청 잘하시는 그랩기사분이었어요. 센스만점
순전히 발리여행을 찾을 때 사진으로 보고 여기는 꼭 가야겠다고 했던 곳이 이 옴마 데이클럽인데요.
수영장에서 보는 폭포뷰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어느 데이클럽처럼 좌석을 지정하면 자리마다 미니멈차지가 있답니다.
인기 있는 좌석은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저희는 오랜 시간 머물건 아니라 가장 저렴한 테이블로 지정을 했답니다.
자리에 앉자마다 시원한 맥주를 주문했어요.
음식의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나 맛이 있으니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피자와 깔라마리 튀김도 주문하고 맥주는 시원하게 아이스 버킷도 준비해 주는 센스
음식이 맛없었으면 아쉬웠을 텐데 음식까지 맛있어서 만족감 대상승
배도 부르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영을 즐기기 위해서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수영장이 나온답니다.
수영장에서 보이는 뜨그눙안 폭포가 장관이죠. 폭포를 즐기는 분들도 많아요.
저희도 수영장에서 물놀이라고 폭포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수영장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수영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아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했어요.
보면 볼수록 멋있었던 폭포에 빨리 가고 싶더라고요.
잠깐 수영하다가 폭포로 이동해 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조그마한 수영장도 있었네요.
물이 깊지는 않았는데 물살이 쌔고 바닥에 돌들이 많아서 아쿠아슈즈 착용하시는 게 좋아요.
들어가고 싶은 물은 아니었는데 발정도만 담그기로 했어요.
바닥에 돌들이 많아서 넘어지기 쉬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맛있는 피자에 시원한 맥주 무엇보다도 뷰가 다한 옴마 데이클럽
수영장에서 보는 폭포의 뷰가 너무나도 멋진 곳이었어요. 너무나도 추천하는 장소예요.
지도로 보면 우붓에서는 아래쪽 사누르에서는 위쪽이라 우붓이나 사누르에 있는 때 방문하시는 거 추천하고요.
짱구에 멋진 데이클럽들이 많지만 소박하고 폭포 보며 즐길 수 있는 옴마 데이클럽도 완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