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Flying Hoya Aug 12. 2016

타이오 마을& 청차우 섬

조용하고 고요한 홍콩 섬 여행




홍콩에도 작고 큰 수많은 섬들이 있다.

그중에 가장 큰 란타우 섬


이곳엔 공항부터 디즈니랜드

옹핑 360 시티게이트 아울렛 등 많은 볼거리가 있고

조용한 마을부터 고급 주거지역인 디스커버리베이까지ㅡ


나는 홍콩 도심을 벗어나

그중 조용한 수상마을인 타이오 마을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홍콩의 지도


우리가 익히 아는 곳은 홍콩 섬과 구룡반도 주변이다.


화려한 홍콩의 모습만 알고 있지만

홍콩은 면적 절반 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여러 곳에 좋은 트래킹 코스가 있고 이쁜 바다도 있는 홍콩!!




#홍콩의 화폐


10달러의 화려한 홍콩달러를 좋아하지만

HSBC에서 발행하는 20불짜리의 화폐는

뒷면이 피크타워에서 바라 본 홍콩의 모습이 담겨있어 참 좋아한다.


3개 은행에서 발행하는 홍콩의 화폐.

제일 큰 단위는 1000불 약 145000원!!





#타이오 마을 가는 길


타이오 마을에 가기 위해서는

통총 역에 내려 버스를 타야 한다.

홍콩 버스는 거스름돈을 내어주지 않기에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하는 게 좋다.


란타우 섬 데이패스를 이용했는데

내가 몇 번 버스를 이용할지 확인하고 이용하는 게 좋다.

나는 옥토퍼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이득이었는데....

괜한 짓을 하고 말았다.




11번 버스를 타고 산길과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한 타이오 마을

도심과는 달리 조용한 이곳




바닷가 마을에서 나는 바다 냄새


이 곳에서 핑크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20불짜리 보트 투어를 하기로ㅎ





바닷가라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들을 판매하고



골목 재래시장을 벗어나면

수상가옥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조금은 위태로운 수상가옥들

태풍이 잦은 홍콩에서 견디는 게 너무나 신기했다.





시장을 벗어나니

고요한 거리들

수많은 사람들이 있던 홍콩 번화가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







#핑크돌고래 투어


솔직히 핑크돌고래 보기는 하늘에 별따기ㅎㅎ

그저 저렴한 가격에 20분 정도의 바다 구경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





나와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 총 3명이 승선!





빨리 타이소~~



출발합니데이ㅡ





음... 동양의 베니스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수상 도시니깐ㅎ




제일 먼저 수상가옥들을 쭉~~ 구경을 하는데

바다 냄새가 좀 심했고...


떠다니는 쓰레기들에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같이 탑승한 일본 아주머니

혼자 왔냐면 먼저 사진을 찍어주시고

대화도 나누면서 그런 맘이 조금은 사그라들고


혼자 여행이 좋은 이유가

다른 사람을 만나기도 쉽고 온전히 내 생각을 하게 되고

시간을 쓸 수 있다는 거


좋으면 나쁜 점도 있지만

이래서 혼자 여행이 편한 거!!





음... 저 사진 찍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 핸드폰 들고 가셔서 계속 셔터를 눌러주시고

포즈를 취해보라며 유쾌한 일본 아주머니

감사합니다ㅎㅎㅎ




보트의 속력을 내며 이제 큰 바다를 향해 내달리는데


시원하고 탁 트인 바다에 또 금방 기분이 좋아지고ㅎ




설명을 들었는데...

나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무슨 모양이라고 했는데...






#강주아오 대교


정말 대 프로젝트가 아닌가

홍콩과 마카오를 잊는 대교라니~~

세계 7대 기적이라고 불린다.



홍콩에서 마카오를 가기 위해서는 터보젯과 헬리콥터가 있는데

이제는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니 너무 편리하겠다.

배 타는 거 싫어하는 내 친구가 생각이 났다.

해저터널도 있는 대공사


내년 말 완공 예정이라는데ㅎㅎ






홍콩 공항에 착륙 전에

대교의 모습을 하늘에서 봤는데


정말 바다 한가운데

고속도로가 있더라 너무 신기했다.






핑크돌고래...

못 봤어도 강주아오 대교를 보니 좋았다.

같이 동행했던 일본 아주머니도ㅎㅎ





#청차우 섬으로 가는 길


타이오 마을을 뒤로하고

청차우 섬에 가기 위해

다시 버스 타고 무이워로 이동 이동





#실버마인 비치




#무이워 버스터미널




#무이워 페리 터미널




청차우 섬으로 가는 페리에 시간이 남아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곳!




시원한 똥랭차 한잔으로~




돼지고기 구이에 카레소스

그리고 계란볶음밥

직원분이 한국을 엄청 좋아한다며

똥랭차도 공짜로 리필해주시고ㅎ




그러면 뭐하냐... 배가 안차서 맥도날드로ㅎㅎ

배 시간이 아직도 남았고ㅜ

한국에 안 파는 애플파이도 먹기 위함!!





기다림 또 기다림...




센트럴에서 바로 청차우 섬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저는 란타우 섬에 있기에

펭차우에서 출발하여 무이워 그리고 치마완을 거쳐 청차우 섬으로


시간표 보시면 무이워에서 바로 청차우로 가는 시간도 있으니 확인 요망ㅎ




드디어 드디어 배가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배에 탑승해있더라구요.







#청차우 섬 도착





스냅무비도 한편!!





청차우 섬은 5월에 열리는

빵 축제가 유명해요.




청차우 섬에는 차들이 없어요.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하구

엠뷸런스만 자동차랍니다.


저도 자전거를 빌려 섬 이리저리 다녀봤어요.




2월이라 해수욕을 하지는 않지만

딱 홍콩 여행하기 좋은 날씨예요.




섬을 둘러보는데 한 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언덕이 있어 조금은 힘들지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으니깐요!




#탐난다 탐나


항상 홍콩에 가면 이 새장이 너무나 탐이 났는데

들고 들어올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ㅜ

언젠가는 꼭 데리고 오려고요ㅎㅎ





자전거 타고 섬을 둘러보니 벌써 해가 저물기 시작하네요.

다시 센트럴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





빵이 유명하다니 빵도 구매해보고

음... 별 맛은ㅎㅎ




#해안도로 투어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네요.

자전거 반납하고 배 시간 확인ㅎ





평일과 주말과 공휴일 시간이 다르니 확인!!




#블루걸 맥주


시간이 남으니 맥주 맥주




해가 늬엇늬엇 넘어가기 전





뭐지 사람이 별로 없네...

맥주 기운에 꿀잠 잔 듯ㅎㅎㅎ





센트럴 도착

익히 탔던 페리보다는 큰 편ㅎ




섬 두 탕 뛰었으니 배를 채우러 출발~~~


언제와도 좋은 홍콩


누군가 홍콩에 간다고 하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Flying Hoya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구독자 506
매거진의 이전글 항상 새로운 곳 홍콩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